이석문-김광수 교육감 후보, 주말 산남-북 동선 달리 하며 부동층 공략 집중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 맞이한 주말을 맞아 교육감 후보들은 산남-북 동선을 달리하면서 부동층 공략에 주력했다. 김광수 후보는 2일 서귀포시에서 첫 집중유세를 갖고 스쿨버스 도입과 감귤 등을 이용한 친환경 식재료 급식실 제공 공약을 발표하며 표밭을 일군데 이어 3일에는 제주시지역 행사장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반면 이석문 후보는 “경쟁과 서열교육 부활 시도에 저는 단호히 거부한다”며 상대 후보를 겨냥하면서 “넘버원 교육...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패배 이후 45일 동안 두문불출했던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선거전에 공식 뛰어들었다. 직접 뛰는 선수가 아닌 지원자의 역할로 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3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명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홍명환 후보는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을 역임했던 인연이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원유세에서 "경선 패배 이후 홍명환 후보가 전화를 걸어와 미안함을 표시했다"며 "하지만 경선은 제 부덕의 소치이지 홍 후보의 책임이 아닌데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 ...
문대림, 첫 휴일 고향 대정읍 찾아 집안 표 단속...군부대 이전 등 맞춤 공약으로 표심 자극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인 3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는 고향인 서귀포시 대정읍을 찾아 집안 표 단속에 힘들 다했다. 문 후보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대정읍선거구 제주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3명의 경쟁 후보를 모두 물리치고 첫 도의원 배지를 달았다. 당시 문 후보의 나이는 42살이었다. 2010년 문 후보는 제5회 지방선거에서 다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문 후보의 득표율은 81.78%(655...
제주도의원 선거(용담1·2동)에 출마한 김황국 후보(자유한국당)는 3일 오후 5시 제주시 용문로타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의 힘으로, 용담동의 성장과 발전에 온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자헌 도당위원장과 정종학 오현고 총동창회장이 지원유세에 나서 “초선에서 부의장, 의장직무대행까지 지낸 용담의 참일꾼 김황국을 더 크게 응원해달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황국 후보는 이날 △공항소음피해 지원마련 △어르신 지원확대 △교육지원 확대 △지역현안 해결 △지역상권 활성화 등 5가지 약속을 하며 “이를 무...
제주도의회 선거(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김수남 후보는 2일 삼무정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이도2동의 안전과 제주의 미래 번영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9대, 10대 도의원선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실패의 경험을 거울삼아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의원과 제주도의원 당시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경찰서와 제주시노인회관 사이에 교량(장수교)시설 예산반영, 차고지 증명제에 대...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나누고 서귀포까지 3개 행정시 체제를 만들겠다”며 제주 재설계를 홍보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를 2개시로 나누면 인구도 각각 25만대 19만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서귀포시를 위해 제2공항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해 양 제주시와 차별화하는 관광정책을 펴겠다"고 다른 후보와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김후보는 11시 서귀포시 연락소가 있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47 연락사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일 오전 제주서초교 총동문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서인 화합의 날’을 비롯해 남주고에서 열린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 서귀포여고에서 열린 ‘서귀포여고 총동문 체육대회’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서귀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에서부터 교육의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성산고 해사고 설립 예산이 해수부에 반영됐고, 올해 서귀포지역 읍면고 대입 성과는 역대 최고였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해사고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대입 성과를 유지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캠프에서 '계획허가제'를 원희룡 후보가 법적근거가 있음에도 유보했다고 비판하자 원희룡 후보 캠프에서 발끈하며 '법적 근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후보 부성혁 대변인은 3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의 계획허가제야 말로 공약(空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원캠프 부성혁 대변인은 "문 후보는 정체도 밝히지 못하는 정책위원의 허무맹랑한 논평에 기대지 말고 먼저 ‘계획허가제’의 법적 근거부터 명확히 밝히라"며 "문 후보가 주장하는 ‘계획허가제’는 영국에서 유래하는 제도로 지방개발 계획에 따라 사전신청, 논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이석문 후보의 ‘내신 100% 고입전형’ 공약에 대해 “교육현실을 부정하는 불공정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김광수 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이석문 후보는 지난 4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지만, 제주시 동지역 중3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헛구호’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선과 불통의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만들어낸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내신 100% 전형 때문에 ‘희생양’이 돼 버렸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방향을 잃은 교육정책 ...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13지방선거 투표참관인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투표 참관인은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인 신분 확인과 투표용지 배부 등 투표 사무를 참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거권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6시간 참관했을 경우 4만원(식비 별도)이 지급된다. 김보성 정의당 제주선대위원장은 “투표는 국민들의 가장 큰 권리”라며 “투표참관인 활동이 투표 뿐만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어서 공개모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10:00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참석▷11:00 제주시 동문시장 방문(추미애 당대표 동행)▷16:00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 초청 대담 토론회(한라아트홀) ▷19:00 서귀포시 출정식(1호 광장)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10:30 해안쓰레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유세버스 연설(제주대학교 정문)▷12:00 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와 조합원 간담회(제주광역환경관리센터)▷15:00 칼호텔 노조 간부와의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2일 오후 5시 용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촛불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지 1년이 됐다. 이제는 지방정치 권력을 교체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 아이의 엄마로, 해고 투쟁 노동자로, 어머니를 모시는 딸로 살아왔다. 부끄럽게 살지 않았다”며 “당당한 모습으로 주민들의 일등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용담을 대표하는 현직 도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3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전신주 없는 제주를 위해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이끌겠다고 3일 밝혔다. 문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송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관련부처 등 당‧정‧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전선 지중화율은 17.4%로 전국 17개 시‧도중 10위에 그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선 지중화사업 건수도 지자체 전체 483건 중 20건으로 4.14%에 불과하다. 문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출마한 무소속 양시경 후보는 2일 오후 7시 사계리 바닷가 방파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 후보는 “초등학교 다닐 무렵 관광객이 버스에서 던진 사탕을 스스럼없이 받았던 자신을 꾸짖었다. 대학 시절 한완상 교수의 을 읽으며 관광객이 던져준 사탕을 그대로 받았던 것은 깨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지역 주민의 삶을 위해 일할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낙선 운동을 해도 된다”며 “인정에 얽매이는 지역 선거를 지양하겠다. 여러분의 삶을 ...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한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2일 제주시청 대학로를 찾아 발품 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전거 대신 앰프를 직접 들고 마이크를 잡았다. 건물 계단에 올라 즉석 10분 연설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영구임대주택, 공적자금의 창업기업 직접투자 내용을 설명하고 청년 유권자들과 만나 창업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 만난 40~60대 유권자들은 장 후보의 방송토론 내용을 언급하며 각종 정책에 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범 후보는 2일 오후 6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시동을 걸었다. 김 후보는 “우리 동네를 관광객과 도민이 다시 찾는 곳,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지난 8개월 동안 구두 밑창이 떨어질 정도로 발품을 팔았다”며 “주민이 괴로울 땐 앞장서고 기쁠 땐 뒷바라지하는 진정한 공복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의 대표가 아니라 주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도구로서, 주민의 대리인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장성철 후보는 3일 “제주4․3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위원회가 사실 관계를 확정하는 준사법적인 기능을 해야 한다. 독립된 기관으로서 전문성·독립성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의결 권위를 갖출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위상을 격상시키겠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조사권한도 크게 확대해 동행명령, 자료제출 명령권, 국가기관 협조의무, 자료 제출 비협조 처벌 등을 신설하겠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권한 규정과 동일한 내용의 조사권...
6.13 제주도의원 선거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는 2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내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램이자 명령으로 여긴다”며 “기필코 저녁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며, 미래가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허 후보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 지역이 키워 준 일꾼으로서 오직 지역과 주민만 생각하며 더 낮은 자리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7개 주요 공약과 46개 세부 공약을 내세우며 ...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는 2일 오후 7시 효돈파출소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내라는 지역주민의 바람과 명령을 받들어 미래가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지역이 키워준 일꾼으로서 오직 지역과 주민만 생각하며 더 낮은 자리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준비된 후보이다. 여러 공약...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는 지난 1일 7시 도남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물이에 나섰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오영훈 국회의원,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시작으로 4·3운동,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등 국회 근무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회에서 7년간 일했다. (저는) ‘준비된 도의원’, ‘든든한 정책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거과정에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