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양전형)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국가명승 제92호인 방선문 일대에서 제12회 방선문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시선을 흘리는 영구춘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9일 오후 1시30분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촛불점화, 전통기원제례식, 소원말하기 대회, 우리동네 최고 솜씨자랑이 진행된다.10일에는 신선 찾아가는 숲길 걷기, 영구춘화 봄나들이, 풍류한마당(시낭송·시조창·오카니라 연주), 애랑찾기, 제주도립무용단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방선문을 소재한 시화와 마애명 액...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5월 2일부터 3일까지 남원읍 한남리 산76-7번지(국가태풍센터 서측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꺾기 체험, 고사리 사생 대회, 추억의 황금 고사리 찾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체험, 고사리 향토음식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의: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홈페이지(http://www.jejugosari.net)▲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5월 2일부터 3일까지 남원읍 한남리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제주의소리▲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5월 2일...
▲ 제33회 제주유채꽃큰잔치와 제7회 우도소라축제가 17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개막했다.제33회 제주유채꽃큰잔치와 제7회 우도소라축제가 17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일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바람에 날리는 유채향, 바다에 가득한 소라'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우도면(면장 김원남)과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김경철)가 주관한다.제주유채꽃큰잔치를 겸하는 이번 축제는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 테마로 특색 있게 꾸렸다. 축제 첫날에는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소라잡기와 기네스대회, 축하공연, 힐링음악...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 개막…농·어촌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11일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제주의소리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지영준)이 주최하고 가파리마을회(이장 진명환)가 주관하는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11일 개막해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린다.바람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 덕에 11일 이른 오전부터 모슬포항에는 많은 이들로 붐볐다.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젊은 연인, 중년의 단체 관광객 등 다양한 이들이 가파도를 찾았다.이번 축제는 농촌문화 체험...
▲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11일 개막해 5월 10일까지 열린다.봄바람이 온 섬을 휘감으면 보리밭에 초록 물결이 일렁인다. 고개를 들면 한라산과 산방산, 송악산이 우애를 뽐내며 장관을 이룬다. 푸른 섬 ‘가파도’의 장면이다. 대정읍(읍장 지영준)이 주최하고 가파리마을회(이장 진명환)가 주관하는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가파도 일원에서 열린다.가파도마을회는 청년회, 어촌계, 잠수회 등 마을자생단체를 주축으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가파도 섬의 역사와 자연, 독특한 생업문화를 ...
서귀포시와 (사)한국체육진흥회과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민명원)이 주관한 제17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도민과 내국인관광객, 일본과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5km, 10km, 20km 코스로 나눠 걸으며 제주의 새 봄 풍경을 즐겼다.완보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됐다. 당일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고 대회 코스 개발부터 홍보까지 축제를 함께 만든 청소년 탐험단에게는 ...
왕벚꽃축제에 도민·관광객 몰려...29일까지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28일 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린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대. ⓒ 제주의소리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 둘째 날인 28일. 16도 가까이 오르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대를 가득 메웠다.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을 주기도 했지만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에 모두 들뜬 표정이 가득했다. 각 지역 자생단체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흑돼지부터 싱싱한 해산물과 파전, 막걸리까지 준비돼...
축제장 인근 벚꽃나무 이제야 막 꽃망울...“분위기 안 살아요” 어쩌나제주 봄의 서막을 알리는 제24회 제주왕벚꽃축제가 개막한 27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 여느 해와 다름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들어차고, 나들이를 즐기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그런데 어쩐지 분위기가 어색하다. 벚꽃축제에 당연히 주인공으로 있어야 할 벚꽃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벚꽃이 이제야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이다.제주시 아라동에서 축제장을 찾은 김모(54.여)는 “활짝 핀 벚꽃을 기대했건만 꽃들이 제...
제주시는 벚꽃, 서귀포선 유채꽃 가지각색 봄꽃 축제 지난 며칠 동안 심술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물러갔다. 벚꽃을 다룬 대중가요가 거리마다 울려퍼지고 갖가지 봄꽃이 분위기를 돋운다.
▲ 작년 열린 제10회 서사라 문화거리 축제. ⓒ 제주의소리제주시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사라문화거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서사라 문화거리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삼도1동 일대에서 열린다.27일 5시 열리는 ‘홍랑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전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삼도1동의 숨은 이야기인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주제다. 도내외 유명시인 50여명이 ‘봄과 사랑’을 소재로 40여 편의 시화를 준비했고, 인근 제주도교육청 관사 잔디마당에서는 홍랑이야기를 주제로 김...
▲ 오름불놓기. 제공: 제주시. ⓒ제주의소리오름불놓기 등 63개 프로그램 개최...제주시 “세계적인 불 축제로 육성” 포부‘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라는 주제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린 2015 제주들불축제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제주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름불놓기 행사를 토요일에 개최하면서,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들불의 향연에 함께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63개 프로그램이 열렸다. 제주의 대자연과 소리...
[2015 제주들불축제-인터뷰] 김영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제주의 봄을 희망차게 열어준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5일 제주시청 일원에서 열린 축제성공 기원 플래시몹과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는 주최 측 추산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 활활 타는 들불 속에 희망을 실어보냈다.축제 준비부터 진행 상황을 총괄 책임진 김영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축제 마지막 날인 8일 [제주의소리]와 만나 “들불축제의 성공을 가늠하는 날씨가 행사 기간 동안 쭉 양호해 관람객들이 어려...
[2015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가득 채운 불꽃, 수 만 명 인파 희망 기원하며 '환호성'새빨갛게 타오르는 거대한 오름을 바라보며 한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원한다.5일부터 8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제주들불축제가 하이라이트 행사인 오름불놓기를 성대히 마무리하며 일정의 막바지를 달렸다.올해 들불축제는 셋째 날인 7일에 오름불놓기 순서가 배치됐다. ‘화룡점정’인 만큼 사전 행사도 풍성했다. 제주농요팀을 비롯해 제주시 자매도시인 독일 로렐라이시 관악단, 제주시와 교류를 맺은 미국 샌타로사시의 댄스...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인 오름불놓기 행사는 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7일 제주시-서귀포시 방향 모두 첫 출발시간은 오전 11시, 마지막 차는 오후 9시 30분이다. 30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 들불축제 행사장 전경. ⓒ제주의소리▲ 들불축제 행사장 전경. ⓒ제주의소리▲ 다양한 종소리를 들을 수있는 제주의소리길. ⓒ제주의소리▲ 듬돌들기 경연대회. ⓒ제주의소리▲ 제주들불축제 홍보관. 지난 18년의 역사를 만날 수...
[2015 제주들불축제] 119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봉사활동 ‘눈길’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몸집을 키운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린다.들불축제는 52만2216㎡의 새별오름을 붉게 태우는 오름 불놓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개최하면서 제주도, 국내외 관람객을 불러 모은다. 흥겨운 축제 시간에서도 안전은 소홀히 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특히 불을 다루는 축제인 만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축제의 하이라이트 오름 불놓기가 열리는 7일에...
[2015 제주들불축제] 달집태우기로 화려한 개막, 각국 축하인사 눈길활활 타는 불꽃 속에 미래와 희망을 찾는 명실상부 제주 대표축제,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개막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주들불축제는 6일 오후 7시 열린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앞서 집줄놓기, 줄다리기, 오름 모양의 눌(가리의 제주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김병립 제주시장, 김범훈 제주시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고신관 ...
[2015 제주들불축제] 개막 앞둔 둘째 날, 풍성한 행사들로 분위기 ‘예열’활활 타오르는 제주들불축제의 뜨거운 열기가 제주의 밝은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되고 함께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정성이 온누리에 평화와 번영을 안겨주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소서.명실상부 제주대표 축제인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제주들불축제가 6일 둘째 날을 맞아 ‘들불 희망기원제’를 시작으로 희망찬 서막이 올랐다.제주시청 일원에서 열린 성공기원 플래시몹으로 분위기를 ...
5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일대에서는 2015 제주들불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쉬몹과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제주대 댄스팀 'CROW',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 개그맨 김원효가 무대에 올랐다.▲ 5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일대서 열린 2015 제주들불축제 성공 기원 플래쉬몹과 미니콘서트. ⓒ 제주의소리▲ 5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일대서 열린 2015 제주들불축제 성공 기원 플래쉬몹과 미니콘서트. ⓒ 제주의소리▲ 5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일대서 열린 2015 제주들불축제 성공 기원 플래쉬몹과 미니콘...
플래쉬몹으로 축제 성공 기원...6일부터 새별오름서 각종 이벤트 가득 2015 제주들불축제를 하루 앞둔 5일 저녁 제주시청 일대 거리가 시끌벅쩍했다. 풍선을 든 어린이들과 심상찮은 복장을 한 젊은이들, 거리를 지나가다 이들에게 사로잡혀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로 제주시청 앞이 가득찼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플래쉬몹을 위한 행렬이다. 첫번째 주인공은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빼어난 노래 솜씨와 앙증맞은 율동으로 금세 무대를 휘어잡았다. 뒤를 이은 개그맨 김원효와 제주대 댄스팀 ‘...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청 일대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2015 제주들불축제에 싱싱한 농수축산물들이 찾아간다.제주시는 축제기간 고구마, 감귤, 딸기, 굴비, 고등어, 소라, 돼지고기 등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지역 농수축협과 해올렛 등 23개 참여업체가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행사장 무대와 광장에서 그랜드세일이 진행된다. 1시간여 동안 파격적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