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위법선거 엄정관리 협조’ 요청...“새누리 제주 예비후보 불법 정황”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더민주당)이 원희룡 제주지사의 총선 행보에 대해 ‘선거중립의무의 취지에 반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제주도선관위에는 보다 엄정한 선거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더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를 찾아 ‘4.13총선 공명선거를 위한 관권개입 등 위법선거 철저 단속 요청서’를 전달했다.이날은 김경학 도의원, 김영동 사무처장, 고유기 정책실장, 이성훈 조직국장 등 도당 관계자들이 나서서 선관위를 방문...
▲ 오수용 창당준비단장. ⓒ제주의소리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의 오수용 단장은 19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전부 후보를 내기 위해 다각도로 물색하고,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역 제주도의회 의원과 정당인들도 영입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면서도 실명은 거론하지는 않았다.기성 정당 공천탈락자 수혈에 대해서는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공천 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불합리한 결정이 이뤄진다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검토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겨 놨다.자신의 출...
▲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4.13 총선 서귀포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강경필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서귀포시에 제주형 폴리텍대학을 유치하겠다고 18일 밝혔다.폴리텍대학은 1년 내지 2년간의 기능중심 학습으로 거의 모든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산업밀착형 인력양성의 중추기관이다.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취업하기 어려운 요즘, 폴리텍대학과 같은 기능중심의 교육기관이 제주지역에 적합하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가 있으나 이와는 별도로 제주 실정...
제주도당 창당을 서두르고 있는 국민의당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야권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제주지역 현역 3선인 강창일(제주시 갑), 김우남(제주시 을) 의원의 4.13총선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야 2파전 양상으로 흐르던 기존 총선판을 일거에 뒤흔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단장 오수용)은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적이고 개혁적인 분들을 모셔서 제주정치권을 새롭게 개편하고 제주발전을 선도하는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제주시 동부지역에 중급 복합의료시설 건립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응급처치와 수술 등이 가능한 중대형 규모의 병원들이 동(洞)지역에 집중됐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제주시 동부지역에 중급 의료복합시설을 건립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구좌읍민에 경우 시내 병원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응급환자들은 골든 타임을 놓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이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치...
▲ 안희정 충남지사(왼쪽)와 문대림 예비후보.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안 지사가 나에게 ‘최선을 다한 과정은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덕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당선돼 서귀포시민과 당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제주도당 창당 작업 속도…19일 기자회견 갖고 제주지역 야권개편 방향 입장표명안철수 의원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제주도당 창당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누가 ‘안철수 바람’(안풍)의 중심에 설지 참여 인사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단장 오수용 제주대 교수)은 18일 창당준비단에 참여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중앙당 창단준비위원회(위원장 한상진·윤여준)는 17일자로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를 지명했다.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은 자문단장에 이성수 발기...
▲ 양창윤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장애인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운영이 어려운 장애인 기업은 일반 기업과 다른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경제안정기금을 조성해 장애인기업에 지원해야 한다. 또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의무구입한도를 0.45%에서 0.1% 수준으로 늘리고, 전국입찰제도를 제주지역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필...
▲ 백성식 예비후보.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제22선거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가 동홍동 주차공간 확보를 공약했다. 백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차 문제가 시급하다. 토지 지가 상승 등으로 주차장 부지 매입 조차 힘든 상황이다. 사유지 무료주차장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들과 함께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주차장 부지 토지 매입비 확보 △공영 주차장 7곳 추가 확보 △학교, 종교시설 등과 협약 체결로 주차장 야간 개방 등을 공약했다.
[4.13총선] 지방재정난 감안 국비 확보 통해 복지+농업경쟁력 강화 ‘일석이조’▲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의소리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은 18일 “고령농가 지원을 위한 재원을 지방비에서 국비로 전환해 복지와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농업경영주의 나이도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60세 이상인 도내 농가수가 2만198호로 전체 농가수의 53%, 70세 이상인 농가도 1만189호로 전체 농가수의...
▲ 양치석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예산 총 300억원 중 105억원이 확보되지 않았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비로 105억원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소방헹기 도입으로 중증 읍극환자 긴급 이송과, 한라산 산악사고, 고층 건물 화재 진압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4.13총선] 18일 동문시장·중앙지하상가서 민생·경청투어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연봉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지역상인을 위한 비영리금융센터 가칭 ‘만덕센터’ 설립을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18일 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 등에서 상인들과 만나 민생·경청투어를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오늘날 경기가 침체되고 청년실업이 100만명을 넘고, 일반실업이 상시화되는 현실에 수많은 지역상인들이 먹고살기 위해 고금리 사채를 사용하다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며 “고금리 대부업체가 버젓이 ...
▲ 허용진 예비후보.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원희룡 도정의 쌍방향 소통을 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입지를 둘러싼 제주도와 해당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자칫 제2의 강정마을 사태로 비화되고 있다”며 “공항 부지 발표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오류를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적 여유를 갖고, 후보지 4곳을 사전 공개하고, 공론화하는 과정을 거쳤으면 갈등이 이렇게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진정성있는 쌍방향 소통이 필요...
'명함' 논란 이어 노골적 '원희룡 마케팅'...새누리 일부 '부글부글'4.13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정가에 '원심(元心)' 논란이 일고 있다.공직사회를 다잡고, 선거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원희룡 제주지사가 특정 후보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간접지원' 논란은 측근(?)들의 '원희룡 마케팅'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는 의심에서 비롯되고 있다.이같은 논란은 지난해 8월19일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제주도의 비공개 당정간담회에서 일찌감치 시작됐다.당시 강지용 서귀포시당...
▲ 17일 제주시 연동에서 양치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한 새누리당 후보들제주시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에서 선거사무소(연동,예그린하우스텔2층) 개소식을 마쳤다.개소식에는 유승우(경기도 이천)국회의원, 정운찬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참석했다.도내인사로는 장정언 전 국회의원, 김태환 전 지사, 구성지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선화․고충홍․신광홍․하민철 ․김황국․김동욱․고태민․유진의․이기붕․강성균 도의원, 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양성...
▲ 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단준비단장. ⓒ 제주의소리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한상진·윤여준)는 17일 국민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단 단장에 제주대 로스쿨 오수용 교수(국제변호사, 국제법 전공)를 지명했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오 교수가 안철수 의원과 정치적 명운을 일관되게 함께해왔고 외국인투자유치와 관련된 국제법무 전문업무, 민주화 운동, 지구촌 시민운동 등의 공공문제에 대한 헌신 등의 요소가 고려돼 새로운 정치개혁의 적임자라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밝혔다.오 교수는 고려대 법대에 진학한 뒤 19...
▲ 17일 서호요양원을 찾은 정은석 새누리당 예비후보. ⓒ 제주의소리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은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서호요양원(원장 윤세찬)을 방문해 점심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팔 움직임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식사 도우미를 자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획득할 때 실습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정성껏 어르신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 강영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은 원희룡 지사 출마권유설에 대해 "자신의 의지대로 출마한 것"이라고 답변했다.서귀포시 일각에서 돌고 있는 '서귀포시장 내정설'에 대해서는 '마타도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출마선언문에 자신보다 원희룡 지사 이름이 더 많다는 지적에 대해 강 전 국장은 "저보다 인지도가 높은 원 지사를 마케팅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현직 편집국장에서 바로 정치권으로 출마하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다음은 강영진 예비후보 일문일답...
철저한 원희룡 마케팅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지지자 50명과 출마선언▲ 새누리당 간판으로 서귀포시 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 ⓒ제주의소리강영진 제주일보 전 편집국장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특히 강 전 국장은 “원희룡 도정 성공이 서귀포와 제주도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것을 입증해 내겠다”며 “원희룡 혼자 제주도정을 성공시킬 수 없다. 저는 원희룡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나겠다”고 원 지사 마케팅을 했다. 강영진 전 국장은 17일 오후 2시...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게됐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고 전 위원장은 “문대림후보의 진정성과 결연한 의지에 마음을 열었다”며 “문 후보가 서귀포를 위해,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큰 역할을 할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후원회장 수락이유를 밝혔다.고희범 전 위원장은 한겨례신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이후 4년간 172개리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제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