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민예총은 26일(월) 오후 7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지난 1994년 2월 26일, 문무병, 강요배, 고길천, 김상철, 오석훈, 박경훈, 김기삼, 정공철, 김경훈, 장윤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보적 예술운동을 고민했던 제주 예술인들은 주체적 지역문화 창출을 내세우며 제주민예총을 창립했다. 당시 창립 선언문에서는 “반외세 자주통일의 꿈을 이루려 했던 4.3민중항쟁 정신을 예술창작과 실천 속에서 보듬어 안아 역사의 연표위에 자랑스럽게 기록되도록 할 것이며 제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일반
한형진 기자
2024.02.23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