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도남동을 찾아 “도남에서만큼은 도의원 역할도 함께 하겠다”면서 주민 밀착형 공약을 내놨다.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제기한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캠프 관계자가 나서서 "오 후보는 세금도 내본 적 없는 후보"라고 상대했다. 부 후보는 7일 오후 6시 30분 이도2동 도남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다. “제주검찰청에 근무할 당시 도남에 검찰청 관사가 있어 한 동안 이 동네에서 살았다. 처가도 도남동”이라고 친밀감을 과시한 부 후보는, 집권 세력과 같은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관련된 ‘녹취파일’ 의혹에 대해 7일 검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부상일 후보의 녹취파일을 둘러싼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지만, 이에 대해 부 후보는 단 한마디 납득할만한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토론회 과정에서도 녹취파일 당사자가 맞냐는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취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만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우리당의 해명 촉구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연관성 자체를...
[언론6사 3차 여론조사]제주시 을…당선가능성 부상일 46.1%-오영훈 28.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를 비롯해 KCTV제주방송 등 언론6사 합동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13총선 후보 등록 마감 뒤인 지난달 말(3월26~28일) 실시한 2차 여론조사 때의 두 후보간 오차범위 6.9%p보다 일부 좁혀진 4.2%p로 조사돼 선거 막판 오영훈 후보가 부상일 후보를 맹추격하는 것으...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FTA 체결로 인한 농업경쟁력 약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 농어업인들은 부채 증가로 생계마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자원 환경보전 기능 발휘, 농업발전을 위한 근본적 역할 제도화 등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정책 제안 내용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제주 농산물 시장 확대, 생산·유통시설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 지원 등 대책을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해군의 제주해군기지 관련 구상권 청구는 “강정주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오 후보는 7일 성명을 내고 “국민통합 차원에서 평화와 상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후보는 “최근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공사지연에 따른 손해를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 일부 단체에 물어 구상권을 청구했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몰지각한 행태”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지연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태풍 볼라벤과 제주도의 9차례 공사중지에 대해서는 ...
[D-7 제주시乙] 오전 TV토론회 장내 1차전 이어 오후엔 거리유세 장외 2차전 ‘치열’ 비바람이 몰아쳐도 말릴 수 없었다. 그만큼 필드에서 뛰는 후보들은 절박했다. 4.13총선을 7일 앞둔 6일 제주시 을 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은 이날 오전 TV토론회에서 1차전을 치른 후 오후 들어서도 2~3곳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등 장외에서 치열한 선거전을 이어갔다.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대 후보를 향한 비판의 수위도 점점 높아졌다. 새누리 부상일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 한번 만...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3선 야당 국회의원보다 초선 여당 국회의원이 낫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 후보는 6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조천농협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지지 유세에 나선 손유원 제주도의원(조천읍)은 부 후보를 젊고 유능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 “조천에 오니 조천 주민들의 결의가 느껴진다. 바로 부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의지”라며 “왜 부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하나. 부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또 검사로 일...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구태 정치에 편승해 국회의원 배지 달아보려는 ‘젊은 구태정치인’ 대신 청년시절부터 바른 길을 걸어온 오수용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6일 오후 7시 화북주공아파트 입구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귀가하는 주민들은 오 후보의 힘찬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오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역발전본부장을 맡아 부상일, 양치석 후보를 지원하는 우근민, 김태환 전 지사를 ‘부활한 구태 정치’로 규정하면서, 같은 지역구 경쟁...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김우남 국회의원이 자신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해줬다며, 제주시 조천읍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 조천농협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우산 없이는 다니기 힘들 정도로 빗방울이 떨어 졌지만, 오 후보 지지자들은 우산을 쓰거나 건물 안에서 자리를 지키며 “오영훈”을 외쳤다. 찬조연설에 나선 이영길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오 후보와 애틋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부지사는 “오 후보가 제주대학교 학생이...
KBS제주, 제주시 을 선거구 초청 토론회...오영훈-오수용, 부상일 맹공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과 말바꾸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공세를 펼쳤다. KBS제주방송총국은 6일 오전 10시 스튜디오에서 제주시 을 선구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야당 후보들이 부상일 후보에 대한 집중 검증 공세를 펼쳤다. # 오영훈 "부동산 임대료와 연봉 수천만원인데 2013년 부상일 소득세 3만원" 먼저 ...
‘금품제공 녹취파일’ 논란 재점화...“녹취 속 목소리 본인인지 아닌지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13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상대로 ‘녹취파일’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통해 “녹취파일 속 인물이 자신인지 아닌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녹취파일이 이날 오전 열린 TV토론회에서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사람이 본인이 맞냐는 오영훈 후보의 질의에 대해 긍...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한국경제신문과 ‘국격있는 선진국을 생각하는 모임’ 공동 주관 ‘제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국회개혁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오 후보는 “국민 기대에 맞춰 도덕성과 품위있는 언행으로 국회 품격을 지키겠다. 국회의원 본분에 충실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할 것”이라며 “사적 이익을 위한 알선, 압력, 청탁 등 부정부해 행위는 하지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회가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한...
우리나라 최대 당근 주산지 제주시 구좌읍에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총출동했다. 부상일·오수용 후보는 구좌읍 출생을, 오영훈 후보는 구좌 출신 도민들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제주시 세화민속오일장이 열린 5일 오전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자 모두가 세화오일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모두 구좌와의 연을 강조하며, 구좌읍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구좌는 김우남 국회의원과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 부상일 “난 구좌놈” 구좌읍 평대리 출...
[제주乙]오영훈·오수용, 與후보 도덕성·자질 집중공격…부상일 “야당 12년 심판해야” 4.13총선 선거일을 9일 앞둔 4일 제주시 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하루 최대 8~9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야당 심판론’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구태정치 심판’을 통한 차별화를 시도하며 제1·2당의 틈새 공약에 주력했다. ◇ 부상일, “야당 국회의원 무능 12년 동안 경험이면 충분” 야당심판론 부상일 후보는 이날 오후...
[4.13총선] 오영훈, 민간임대주택법 개정-택시승차장 확충 공약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정치권을 향해 욕만 하면 대한민국은 바뀌지 않는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민간임대주택법 개정, 택시 승차대 확충 등 생활밀착형 공약들도 내세웠다. 오 후보는 4일 오후 7시 제주화북지구 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진행된 거리유세에서 “우리는 뉴스를 보면서 ‘정치권은 다 똑같아’, ‘국회의원은 다 나쁜놈들’이'라고 욕을 해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가려서 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제 통틀어서...
국민의당 오수용 "혼자 선거 자신없나" 부상일 저격...“능력, 소신 갖췄다" 비교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경쟁 상대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향해 “부 후보는 당선되도 구태정치의 대변인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나아가 우근민, 김태환 전 지사의 도움 없이는 당선될 자신도 없냐고 힐난하며, 능력과 소신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4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일도주유소 앞에서 거리 유세를 가졌다. 이날 오 후보의 총구는 같은 선거구 경쟁자인 부 후보를 향했...
[4.13총선] 부상일 최대 유권자수 이도2동 공략...“힘있는 여당 국회의원” 차별화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일 오후 7시 제주시 이도2동 당사 인근에 위치한 이도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도2동은 이도지구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구제주권 요충지다. 선거명부 작성 기준 인구는 5만1256명, 유권자수는 3만8683명으로 제주시을 지역구 중 최대 규모다. 찬조연설에 나선 홍경희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은 부 후보를 미래를 내다보는 준비된 인재라고 추켜...
김우남 의원이 제주시 을 오영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아쉽게 경선 패배 후 두문분출했던 김우남 의원은 4일 오전 10시 더불어경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석권을 위해 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키로 했다. 그동안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우 김 의원과 도의원들이 오영훈 후보를 제대로 돕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박희수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도당선대위 전체회의에서 김우남 의원과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며 "전원이 적극 선거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귀포...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제6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을 앞둬 4.3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를 통해 4.3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 후보는 4월1일 오후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를 한 뒤 4.3희생자유족회 사무실을 방문, 양윤경 회장을 만나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4.3문제의 완전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에는 도련1동 마을운동장 옆 ‘4.3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개최된 4.3희생자 위령제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양윤경 4.3유족회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배·보상을 통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일 하루 전인 2일 성명을 내고 “영문도 모른 채 돌아가신 영령들과 가족들의 슬픔과 원통·억울함을 우리는 아직도 완전하게 풀어드리지 못하고 있다. 4.3은 아직도 우리의 삶에서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보측은 “4월3일 부 후보는 물론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 모두 하루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세, 거리인사, 율동 등을 하지 않겠다”면서 “4월3일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