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포함된 대규모 점포의 지역상권 영향 연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서귀포시는 대규모 점포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상생 방안을 도출하는 등 내용의 제주도 정책 연구과제를 제출했다. 지역 상권의 역량을 분석하고 앞으로 대규모 점포가 새로 생겨날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견, 이에 따른 상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출한 과제는 심사를 거쳐 받아들여졌으며, 제주연구원은 용역을 받아 과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 규모는 크지 않은 것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1324개 팀이 지원해 약 3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센터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이번 지원사업의 3가지 성장유형(▲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중 로컬브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마련됐다.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일할 공간이 없거나 여행 중 업무 공간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무료 공유 오피스를 제공한다.공유 오피스는 업무 공간을 구분 지어 사용하되 회의실이나 미팅룸, 화장실, 휴게공간 등을 함께 사용해 관리비와 통신비를 비롯한 부대비용을 절약하고자 고안된 공간 임대 시스템이다.추진단 공유 오피스의 경우 1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이 하나로 돼 있으며, 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위를 이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모 조합 임원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 2명은 C조합 임원으로서 지위를 이용해 SNS 단체채팅방에 글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조합장선거 후보자 B에 대한 낙선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제1항에 따르면 후보자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같은 법 제31조(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 제
서귀포청년회의소(서귀포JC)가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서귀포JC는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빛나는 미래! 비상하는 서귀포JC’을 슬로건으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대진·강상수·강하영 제주도의원과 오승식·정이운 교육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서귀포JC는 창립 52주년 기념사업으로 서귀포 지역 6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낙원 서귀포JC 회장은 “시대를 대표하는 청년기업가 조직으로서 지역 발전에 진지한 자세로 뭉치겠다”고 말했다.
제주기업 ㈜제주캐롯베어(대표 이경언)가 첫 출시한 ‘제주당근샌드’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ww.wadiz.kr)에서 펀딩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주 당근의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제주당근샌드’를 출시한 제주캐롯베어는 제주 농가들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 신생 제주기업이다. 지난해 설립된 제주캐롯베어는 당근 등 제주농산물을 주재료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유통과 지역 상생이라는 가치 있는 소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출시된 ‘제주당근샌드’는 친환경 제주토양
제주도상점가연합회가 제주신화월드에 들어선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노형상인회, 누웨모루상점가상인회, 로얄쇼핑상인회, 제원브랜드점주일동, 제주중앙로상점가,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상점가연합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간 제주도내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와 같은 브랜드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1곳을 확정, 선거인 6만8943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6만8943명(무투표 선거 대상 조합 선거인수 제외)으로 확정됐다. 제주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79명이고, 서귀포시 지역 선거인수는 3만8864명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2억7000만원 규모의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센터와 크립톤은 2021년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9억1000만원)’ 결성에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함으로써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제주센터는 올해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13억7000만원)’에 이어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 제주센터는 2018년 시작한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와 사단법인 한국재료학회(회장 손창식)가 e-모빌리티와 소재산업 등 첨단산업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IEVE는 지난 24일 제주첨단과학단지 세미양빌딩에서 한국재료학회와 첨단소재 산업 육성과 e-모빌리티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이하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3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제주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가할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개척 등을 예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제주도의회 의견청취를 마무리한 후 4월 고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6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빠르면 12월 말이나 2024년 초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는 24일 개회하는 제41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앞서 오등봉 도시공원과 중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제출했다.도의회 의견청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청취)에 따른 법적인 절차다. 제주도는 도의회 의견청취가 마무리되면 3월 도시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시설물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조합의 조합원 B씨 등 2명을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B씨 등 2명은 2월 중순께 A조합의 현직 조합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현수막 16매를 관할 구역안에 게시해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 제1항 및 제2항에 따르면 후보자가 법 제25조부터 제30조의2까지 규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각 시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제주 총 32개 조합(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32개 조합장 선출에 총 74명이 등록,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
깨끗하고 맑은 제주바다의 품에서 자라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명품 제주광어.양식 선두주자인 일본보다 한참 늦게 시작했지만 발전을 거듭해 최고의 양식기술을 자랑, 일본을 제치고 세계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 중이다.제주광어는 국내 광어 생산량의 60% 이상, 광어수출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어업인들이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400여 개의 양식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광어 생산부터 유통, 최종 소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출하 전 안전성 검사로 양식 수산물의 식품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제주에서 조합원들에게 농산물을 제공한 현직 조합장이 고발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S농협 조합장인 A씨를 기부행위 혐의로 15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둬 조합원 등 385명에게 쌀을 제공하는 등 1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5항에 따르면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에 따
국내 최대 방어 생산지로 꼽히는 모슬포항에 자리잡은 모슬포수협은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1500여 명의 조합원과 13개 어촌계가 속해있는 작지만 젊고 알찬 조합이다. 1990년 서귀포수협에서 독립한 모슬포수협은 같은 해 설립등기와 수협중앙회 회원가입을 마쳤다. 이듬해에는 안덕지점을 열었으며 1993년에는 사무실과 위판장, 염장 탱크를 준공, 1995년 수산물가공 및 제빙공장을 지으며 어엿한 지역 수협의 모습을 갖췄다.국가 어항인 모슬포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모슬포수협은 상호금융점포 2곳, 냉동 전용시설 1곳, 냉동 전용창고
제주농업농촌진흥원(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해 발간한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을 이달부터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 농촌융복합산업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은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139개소의 기본 정보 및 대표 제품 정보를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한 종합 홍보물로써 인증사업자의 연락처, 홈페이지 정보뿐만 아니라 생산 제품과 체험·관광 상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이번 디렉토리북 영문 버전은 해외 바이어, 현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및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제주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원을 확보했고,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대표 류예주)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센터는 2월 중 모집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불과 한 달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코로나19 특수'가 급격하게 빠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빈 자리를 메우던 도내 관광객들까지 '괘씸죄'로 등을 돌리며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내장객 수가 30%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골프장을 방문한 총 내장객 수는 282만23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년 총 내장객 수 209만361명에 비해서는 높지만, 2021년 내장객 수인 288만7910명에서는 2.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억압됐던 골프 수요가 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