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군사기지건설관련특별위원회가 “환경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고 환경관리를 한다면 복합항은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도의회 군사특위는 25일 해외 민군 복합형 기항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프랑스(뚤롱해군기지)와 이탈리아(라스페치아해군기지, 나폴리 미항) 시찰에 따른 보고서를 채택했다.군사
제주도의회가 25일 “해군본부는 일방적 해군기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크루즈 선박 공동 활용 예비타당성 조사 및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방향을 새롭게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제24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군사기지건설관련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제주해군기지 건설 관련 우리의 입장’ 결의문을
이경창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준장)은 25일 “제주해군기지사업이 해군기지보다는 ‘민군복합형 기항지’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경창 단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제주도의회 군사기지특별위원회 제주해군기지 현안사항 보고회에 참가한 자리에서 해군기지 추진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 단장은 지난 18일자로 해군제
국회가 지난해 12월 해군기지 관련 예산을 통과하며 부대조건으로 내건 ‘민군 복합형 기항지’ 관련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강정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사실상 확정해 사업추진을 하고 있어 논란이 불가피하게 보인다.이는 제주도가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군사기지건설관련특별위원회에 ‘제주해군기기 건설 지원관련 현안사항 보고&
제주도내 시외버스 및 시내공영버스, 택시업계 노·사가 ‘무분규’를 선언했다. 버스업계는 향후 2년간, 택시업계는 3년간 노·사 협력 및 무분규를 선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지역 버스·택시업계 노·사 대표자들은 25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lsquo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정당 방문 행보가 ‘1타3피’ 효과를 불러왔다. 여·야를 떠나 제주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다짐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김태환 제주지사가 23일 오후 5시 국회의원 3명을 배출한 통합민주당 제주도당사를 방문, ‘제주발전을 위한 동반자 관계’ 설정에 나섰다. 이날 당사 방문
빗물차단막 설치와 타이벡 피복 등을 통해 감귤의 당도를 극대화하는 신기술이 농가에 보급된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노지감귤 고품질생산을 위한 빗물차단막 설치연시 교육을 오는 24일 남원읍 위미리 대성동 오형준 농가 포장에서 실시한다.이번 시범교육에는 도내 탑프루트 감귤생산 단지 농가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빗물차단막 재배는 나무와 나무
제주도가 겨울 내 축사에서 관리되던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목마장에 풀어놔 영주십경 중의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재현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47호) 138마리를 23~24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시 용강동 소재 제주목마장(91㏊)으로 이동, 방목 관리하고 있
제주도가 제주지역 골프이용객 현황을 갖고 ‘숫자 놀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골프업계에 ‘신경제혁명’ 이름아래 또 다른 출혈을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
제주4.3을 통한 평화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4월24일 오후 4시, 제주4.3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제주4.3을 통한 평화산업 육성전략 모색’ 주제로 제1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 고창훈 제주대 교수는 ‘제주4.3항쟁과 대수난의 60주년 반
사료 값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30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제주도는 배합사료 인상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 192억원 지원과는 별도로 제주도 농어촌진흥기금에서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사료구매자금난을 해소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 구매자금지원 내역은 지원조건 년리 3%, 1년일시
‘클린 제주’ 실현을 위한 ‘현장 기동감찰반’이 연중 수시로 뜬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위주의 현장 감찰활동을 전개, CLEAN 제주도 실현을 위한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감사위원회 조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공직기강 감찰’과
제주도가 감귤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실증결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는 제주감귤에 함유되어 있는 감귤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홍보, 감귤의 소비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는 지난 1월22일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주황색의 신비, 감귤&r
제주지역이 전국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서도 청정지역임이 재차 입증됐다.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AI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타 시도에서 반입된 가금류 24농가·23만9000 마리와 임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오리 사육농가(27농가 3만9000마리)에 대해 질병예찰 및 특별검사를 실시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23일부터 제주도내 각 정당을 방문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정당과의 협조방안을 모색한다.김 지사는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당선자인 통합민주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현안추진에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김 지사는 23일 오후 4시 한나라당 제주도당을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년을 뒤돌아보고 한단계 더 진보하기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제자유도시포럼(회장 좌승희)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허향진)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평가와 과제5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김세원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김태보 제
자녀들과 함께 직접 녹차 잎을 따서 차를 직접 우려내고, 마시기까지 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업생태원에서 매주 화~금요일 수제차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수제차 체험행사는 차의 재배에서부터 제다(製茶)∙다례(茶禮) 등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녹차의 우수성
미네랄의 일종인 바나듐이 함유된 제주 지하수가 당뇨병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따라 바나듐이 함유된 제주 지학수를 활용한 기능성 음료개발사업도 삼다수 신화에 버금가는 제2의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평가센터에 의뢰해 수행한 ‘바나듐 함유 음료개발을 위
제주 화산섬이 세계 지질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제주 수성화산 국제 필드워크숍’에 참가했던 국제화산학회(IAVCEI) 소속 외국학자들이 학술지와 소식지 등에 제주도 화산지질의 특성 등을 소개한 글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헝가리의 대중 과학잡지인 ‘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2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자전거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먼저 실천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지구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세계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환경오염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