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마지막 주말유세 한림읍 집중공략...찬조연설자 ‘토론회-재산누락’ 해명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총선을 나흘 앞둔 9일 오후 7시 제주시 한림읍 제주은행 사거리에서 주말 집중유세를 열어 표밭을 다졌다. 한림읍은 농촌과 어촌, 축산농가가 섞여있는 제주의 대표적 복합도농지역이다. 인구는 2만명, 유권자수 1만6645명으로 제주시을 지역구의 조천읍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장에는 한림 출신의 김동완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충홍(연동) 제주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김황국(용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9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최종투표율은 내일(10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11%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감 한 시간 전인 9일 오후 5시 현재 전국의 사전투표율이 11.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10.04%다. 17개 시·도 별로는 부산(9.1%)가 대구(9.42%)만 제주보다 투표율이 낮다. 17개 시·도 중 15번째라는 얘기다. 투표 마감 시간 유권자들이 다소 몰린 점을 감안하면 ...
도민재산 ‘엉터리’ 입찰 계약…양치석 후보 측 “몰랐다. 공무원 실수” 벗겨내면 벗겨낼수록 양파 껍질처럼 의혹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무더기 재산누락 허위신고를 선관위가 검찰 고발하는 등 각종 재산관련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제주도 공유지를 경쟁입찰로 사들인 양 후보의 애월읍 상가리 임야 매입가격이 최종 낙찰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는 8일자 인터넷 판 보도에서 ‘양치석 후보 낙찰가보다 낮은 가격에 토지 매입, 공유재산 ...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1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벌써 두 번째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 강창일 후보는 9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강 후보 자녀의 재산과 관련한 논평이 ‘허위사실’이라며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동완 상임위원장 등 1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물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발표한 ‘강창일 후보의 자녀가 2억 원 규모의 현물을 투입해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논평을 문제 삼은 것...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교육복지 향상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화, 자기주도센터 확충, 작은도서관 지원 강화, 학부모지원센터를 확대하겠다”며 “고등교육재정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노후학교 등 시설을 쾌적하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만족도 등을 높이겠다....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9일 오전 11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지정을 통해 향토오일시장을 서귀포시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2016년을 끝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골목형 시장 기간이 만료된다”며 “2017년에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지정을 받아 오일시장 상인들의 더욱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그 동안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던 협소한 주차장의...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위 후보는 9일 오전 7시 서귀포시 성산항 위판장을 시작으로 고성오일장, 유채 꽃 큰잔치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고성오일장 유세는 성산이 고향인 김희현 제주도의원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들이 땅 투기도 모자라 재산을 은닉하고, 누락시키는 등 범죄 투성”이라며 “깨끗한 후보와 얼룩진 후보, 유능한 후보와 무능한 후보, 서민후보와 부자후보의 대결이다. 서민의 대변자 위성곤 후보를...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여성농업인 지원 10대 정책과제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소외되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에서 발표한 여성농민 20대 총선 10대 입법 및 정책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농민회가 제안한 과제는 △ 여성농업인육성법에 따를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의무화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 육성 지원 △농협내 여성 농업인 참여 확대 △밭작물 직불제 지급 기준 인상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중인 고형연료 가스화 발전소와 관련해 주민동의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9일 논평을 내고 “사업시행자는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폐기물 독성가스 위협에 두려움과 환경 훼손,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은 해발 340m 중산간 지역으로 반경 5km 이내 학교 12개와 노형·연동 주택가들이 밀집했다. 또 어승생 상수원 보호구역과 인접해 청정 수자...
새누리, 3개 선거구 총력전인데...제주시 을 더민주 도의원들 어디로? 4.13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등 언론6사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5% 미만의 초박빙으로 누가 당선이 될 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새누리당은 각 선거구별로 도의원과 후보자,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전 예비후보까지 총출동하며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는 새누리당만 못하다. 특히 제주시 을 선거구의 오영훈 후보는 거의 혼자 선거를 치르는 듯한 분위기다. 김우남 의원과 치열한...
4.13총선을 나흘 앞두고 새누리당이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에 대한 재산 관련 의혹 제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9일 논평을 내고 “강창일 후보는 자녀가 1년 사이 어떻게 2억원 상당의 주식을 더 보유하게 됐는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강 후보의 자녀가 주당 가격이 130만원에 가까운 대기업 주식을 1년 동안 2억원 가량 추가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민들이 평생을 모아야 하는 금액인 3억원 상당의 주식을 자녀가 보유하게 됐는지 ...
[서귀포시, D-5] 강지용-남원 위미, 위성곤 중문서 집중유세 4.13총선 D-5. 농업전문가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감귤주산지 남원에서 "감귤농가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표몰이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라이벌인 문대림 후보와 김우남 의원이 위성곤 후보의 '보좌관'을 자처하며 중문에서 세몰이했다. ◇ 강지용 "국제학교 과실송금, 영리병원 허용...감귤살릴 전문가"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8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가졌다.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찬조연설에서 "...
4.13총선 서귀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생활 속 애환을 해소하는 게 정치’라며 10년 도의원 시절 이어온 서민적 행보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유세에 나선 이들은 위 후보의 청렴성과 역량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12년 인맥을 모두 다 주겠다’고, 경쟁자였던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기꺼이 뒷받침하겠다’며 위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8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열린 위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현우범 제주도의회 의원, 김경진 전...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감귤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감귤 농가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강 후보는 8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위미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강 후보는 1차 산업, 감귤 농가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제주 감귤 농가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찬조연설에 나서 “서귀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역동적인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강 후보다. 1차산업 전문가, 감귤 전문가로서 농민을 지원할 수 ...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10:00 애월읍전몰군경 위령제(수산봉 대원정사) ▷ 11:00 양씨천호공파묘제(민오름 추원재단) ▷ 19:00 한림 유세(한림 제주은행)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10:00 노형해원 상생굿(노형동주민센터 앞) ▷ 11:00 2016탐라국 종묘대제(탐라원 성지) ▷ 15:00 용담 유세(용문로터리) ▷ 19:30 애월 유세(애월우체국-정운찬 전 총리 참석) ◆ 장성철(국민의당)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08:00 마을제봉행(행원리 잠수탈의장) ▷ 09:20 제주시 생활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가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에 대한 재산누락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특히 더민주는 강 후보 재산누락이 12건을 누락한 제주시 갑 양치석 후보 보다 더욱 중대한 사례라고 라고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다. [다음은 더민주 기자회견 일문일답] - 재산누락된 게 출자 주식이 누락됐다는 것인가?강기탁 위원장 = "예 그렇습니다." - 그럼 토지는 37필지가 누락된 게 아닌가?"토지 37필지는 현재 회사소유이기 때문에 신고대상은 아니다." - 토지가 아니라 주식이라면 몇주나 누락된 것인가?"아직 밝혀내지 못...
[이슈&분석] 선택기준 정당보다는 “자질·평판” 1순위…‘스윙보터’ 4050세대의 선택은? 제주총선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4050세대의 민심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여·야를 넘나드는 성향 탓에 이번 20대 총선은 이들 4050세대의 선택에 승부가 가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등 언론6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등 언론 6사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4월4~6일 유권자 2400명(선거구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차 여론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에서 1-2위...
긴급기자회견 갖고 4가지 추가 의혹 제기...선관위에 신속 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의 재산누락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특히 더민주당은 강지용 후보가 장남에게 현물 출자한 후 증자된 6억원이 강 후보가 누락한 것으로 보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누락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원회는 8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민주당이 파악한 강지용 후보가 소유했거나 소유한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토지는 총 42필지 21만9065㎡(약 6만638...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경쟁 상대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 30명 명단에 포함된 것은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8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29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좋은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나서 좋은 후보를 선정한 것을 바람직하지만, 그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후보 30명 중 25명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6차 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1, 2, 3차 산업을 융합한 6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이 만들어졌지만, 판로난에 허덕이고 있다.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은 물품 제작 등에 집중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로 개척에 도움되는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등에 제주산 상품을 팔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