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경선지역 31곳을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지역구 2곳이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제주시갑은 양창윤 예비후보와 양치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강창수-신방식-장정애-김용철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제주시을은 부상일 예비후보와 이연봉 예비후보, 한철용 예비후보 3명이 올랐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제주출신 부좌현 의원이 컷오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컷오프된 현역 의원은 5명이다. 청청래(서을 마포을),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 윤후덕(파주갑),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최규성(김제 완주) 등이다. 인재근 의원(도봉구갑) 등 현역의원 23명이 단수 추천됐고, 송영길 전 인천시장(인천 계양구을) 등 12명이 원외 단수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동홍동 보궐선거 후보는 윤춘광 전 도의원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2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경선결과를 확정하는 제3차 회의를 열고 전 도의원인 윤춘광 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8일과 9일 양일 서귀포시 동홍동의 당원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됐고, 당원 2541명 중 758명(29.8%)의 투표 참여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백성식-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4.13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스마트 서귀포 관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제주는 핵심규제를 철폐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고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는 지역전략사업으로 ‘스마트관광’이 선정돼 있다”며 “제주 관광 패턴 변화 추세에 맞추어 관광고급화를 이뤄 미래를 위해 무언가 남길 수 있는 ‘여유로운 서귀포’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스마트관광은 정책과 관광산업, IT, 여행콘텐츠, 서비스가 생태계를 이뤄야 가능한 혁신적 모델...
4.13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9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 방침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12월16일 예비후보 등록 후 80여일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서귀포시 구석구석 을 다니며 서귀포시의 미래를 고민했고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을 만나며 서귀포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들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4년은 서귀포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서 일반 시민의 눈높이...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확대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 문제는 구직자와 기업의 이해관계가 우선이며, 해고와 임금의 신축적 조정과 근로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노사간 미스매칭을 줄일 수 있다”면서 “노동시장 인프라의 첫 번째는 노동자가 우선인 편안한 근무환경과 기반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을 통해 노동자가 편안하고 기업의 안...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공천 단수 후보로 확정된 9일 “기득권 세력 양당 구조를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단수 후보로 국민의당 공천이 확정된 것은 유권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과 정책으로 선거운동하겠다”며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고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제주 홀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에 책임을 묻겠다. 다른 후보들과 정책에 대한 타당성과 책임성 등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적...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설치를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해양관리법에 해양수산부장관은 해양에 배출 또는 유입되는 폐기물 수거·처리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는 염분이 많아 일반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처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중국과 남해안 등 지역에서 밀려오는 쓰레기 2만톤 중 9000톤 정도만 수거되고 1만톤 이상이 해안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평화의 섬 제주가 경직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일정책연구소를 제주에 유치해 운영하고, 제주가 남북통일을 위한 교류의 장이 돼야 한다”며 “법, 행정, 건설, 산업, 문화예술 등 통일 관련 연구를 체계화해 통일 정책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 통일 관련 연구단체를 통합해 제주가 중심이 돼야 한다. 또 연변지역 대학과 유대를 강화하고, 도내 대학에 통일 관련 학과를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가칭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계적인 노일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 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제주 지역 노인들의 노후생활 안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는 종합고용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노인취업지원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창일-박희수, 김우남-오영훈, 문대림-위성곤…안심번호 ARS투표 최대 변수 4.13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9일 확정 발표한 1차 경선지역 18개 선거구에 제주지역 3곳이 모두 포함되면서 선거구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3선 현역인 강창일(64) 의원에 박희수(54)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박 전 의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승기를 잡았다. 격차를 얼마나 더 벌이느냐는 일만 남았다”며 승리를 자신하기도 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역시 3선 현역인 김우남(60) 의...
경선 앞둬 중앙당 선관위에 엄정 중립 촉구…“바꿔야 한다는 게 민심” 신경전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현역 강창일 의원과의 경선을 앞둬 중앙당 선관위의 엄정 중립을 촉구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의 생명은 공정한 룰과 후보자 간의 존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현역 의원이 있는 10개 선거구와 신인간 대결 선거구 8곳 등 18개 선거구를 경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 발표했다. 제주도내 3...
국민의당이 9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단수 후보자 및 경선 지역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이 발표한 1차 명단 가운데 단수 후보자가 공천된 지역은 모두 49개 선거구. 제주지역 2명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제주시 갑 장성철, 제주시 을 오수용 예비후보가 사실상 국민의당 후보로 결정된 셈이다. 제주시 갑의 경우 장성철 후보 1명만 등록했지만, 제주시 을은 오수용·강승연 후보 2명이 공천을 신청, 경쟁을 벌여왔다.
후보단일화 전제로 한 ‘연대’ 합의…“둘 중 한명 반드시 본선 진출할 것”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허용진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전제로 한 연대에 합의했다. 강지용, 허용진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후보단일화를 전제로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앞서 지난 2월11일 동향에다 초·중·고교 선후배 사이인 김중식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다. 먼저 두 ...
강창일·김우남, 컷오프 통과, 박희수·오영훈과 맞대결…서귀포 문대림-위성곤도 경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2명이 2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무주공산인 서귀포선거구도 경선지역으로 분류,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18개 지역을 발표했다. 먼저 현역의원이 지역구 10곳 중 3선 강창일, 김우남 의원이 각각 속한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선거구도 경선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다. 강 의원은 박희...
4.13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9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노인들의 틀니·임플란트 본임부담률을 대폭 낮추고, 보청기 지원 요건인 청각장애 판정에 필요한 정밀검사비도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70세 이상 노인은 완전틀니, 부분틀니,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는 그 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하지만 치료비의 50%만 건강보험에서 지원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본인 부담금은 50만~70만원에 이른다. 특히 일반 질병은 의원급 병원에서 치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2명이 2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더민주가 9일 1차 경선지역 12곳을 확정한 가운데 3선 강창일, 김우남 의원이 각각 속한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선거구가 경선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다. 강 의원은 박희수 예비후보와, 김 의원은 오영훈 예비후보와 각각 맞붙게 됐다. 제주도의원 출신의 문대림, 위성곤 예비후보가 포진한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경선 지역 명단에는 빠졌다.
[후보들에게 묻는다] ② ‘4.3희생자 재심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4.3은 제주에서 치러지는 선거에서 늘 ‘변수’였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4.3희생자들의 제삿날과도 같은 추모제가 열흘 전쯤 열리면서 ‘4.3민심’이 선거판을 좌우할 정도다. 선거 때마다 야당이 공격하고 여당이 방어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후보들은 4.3만 되면 중앙에서 터져 나오는 ‘4.3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좋은 흐름이 4.3 때문에 꺾이기 일쑤였다.박근혜 정부 들어 4월3일이 국가추념일(제주4.3희생자 추념일)로 지정됐지만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 행복한 사회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여성들은 척박한 자연과 맞서며 이 땅을 지켜냈고 일제 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전국 어느 곳보다 앞서 일본의 수탈에 분연히 일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2015년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조사 대상국 145개 중 115위에 불과하다”며 “경제활동 참여 기회 분야는 125위로 캄보디아나 네팔보다 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4선 도전에 나선 강창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속속들耳’ 민생탐방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농작물 냉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시 애월읍 농민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전해들었다. 강 예비후보는 “두 발 벗고 더 열심히 도민 여러분을 만나 여러분의 목소리, 여러분의 꿈을 직접 듣겠다”며 “여러분께서 제게 전해주신 소중한 꿈들을 모아 ‘더 큰 제주, 더 큰 행복‘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