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제주도에 기후응용센터를 설립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와 친환경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진 기지로 활용하겠다”고 13일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의 산업 구조는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농·수·축산업과 관광 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또한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이 큰 지역"이라며 “현재 제주에는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국가 기관이 11곳, 지역 기관이 13곳이 있다. 그러나 보건, 농축산, 해양수산, 물 관리 등 각 분야에서 보조적인 역할 만을 수행하고 있다. 종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제주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13일 밝혔다.오 후보 캠프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거 운동 기간 오 후보는 마지막까지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또 “오늘 오후 7시 구 세무서 사거리 유세에서 오 후보는 성실한 제주시민 한분 한분의 고견을 새겨들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든든한 제주 미래를 만드는 길로 묵묵하게 나아가겠다는 굳은 의지와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께 호소할 예정”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오 후보는
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가 장애 편견과 장애가 없는 대한민국을 약속했다. 부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복지, 취업, 교통, 의료 등 구체적 지원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는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가장 먼저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후보는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60%에 달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 취업과 자립을 위한 것이 아닌 단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 해안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섬 순환 공영 크루즈선 운항을 추진하겠다”고 13일 공약했다.장 후보는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서 펼쳐진 해안 경관은 한라산, 중산간, 그리고 해안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 자원이면서 동시에 도민의 공공 재산“이라며 ”제주도 공기업이 운영하는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을 추진해 해안 경관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겠다. 재정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설명했다.또 “크루즈선이라고 해서 반드시 먼 바다를 항해해야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황병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겸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맹 위원장, 환경부 유관기관 노조 이은환 위원장, 공공연맹 제주본부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송 후보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고 13일 밝혔다.송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노동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황 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식품부 노조 김선채 위원장, 제주도 공무직 노조 홍정혁 위원장, 제주의료원 노조 김윤남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제주본부 홍석찬 위원장, 마필관리사 노조 양삼일 지부장, 제주도항운노조 전경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황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청년 창업을 위한 공공 공유 오피스 건립,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13일 공약했다.위 후보는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스타트업 베이 조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공유 오피스를 건립하겠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맞춤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체를 운영할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제주의 역사와 생태, 공동체 문화를 자산으로 남북 교류를 통해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겠다”고 13일 밝혔다.강 후보는 “미래통합당 등이 내세우는 북핵 폐기를 전제로 한 남북 교류 협력은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교류 협력을 하지 않고 북의 굴복만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그 정책의 문제점은 이미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기 확인된 바 있다”며 “민중당은 저는 5.24조치와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단순한 경제 교류가 아닌 새로운 남북 교류의 장을 열어가겠다"면서 "4.3항쟁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13일부터 삼보큰절 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상일 후보 캠프는 “첫 1보는 과거 제주의 상처 치유, 두 번째 1보는 오늘의 생존을 위한 대책, 세 번째 1보는 미래를 위한 확실한 계획을 담았고, 마지막 큰절은 지지자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석고대죄를 올리고 한 분 한 분 뵙고 싶어 19만보 뚜벅이 유세를 하고, 이제 할 수 있는 마지막의 절실함과 지지자 성원에 보답하는 삼보큰절을 올리려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삼보큰절 유세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광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는 12일 상예2동, 색달마을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세에 나선 고 후보는 “우리 지역의 주력 산업인 감귤업과 관광업이 침체와 위기의 기로에 서 있다. 강정해군기지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있고, 열정을 바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저 고대지를 당선시켜달라. 갈등 현안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후보는 ▲상예2동 상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2일 중문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탐라대 부지에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문화예술클러스터를 유치해 서귀포의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 “총선이 끝나면 20대 국회 임기 안에 여야 합의로 4.3특별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농산물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해 제주 농업인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공익형직불체계 안에 가산형 직불을 신설해 해상운송비 지원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 공공도서관 유치를 약속했다. 송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합 공공도서관은 도서관 기능과 함께 문화와 돌봄 기능까지 갖춘다. 평생교육 중심 역할과 강연, 갤러리, 주민들의 모임 등 문화센터 역할, 아이 돌봄 기능을 포함하는 세계적 추세의 복합 형태”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노형·연동 일대 공공도서관은 1989년 지어진 탐라도서관 1곳으로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은 주민 4만7000명당 1곳인데, 노형·연동 인구는 10
제주 국회의원 후보들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을 약속했다.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4.15 총선을 앞두고 도내 국회의원 후보에게 사회적경제 정책 공약에 대해 공개질의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질의에는 ▲제주시 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고병수(정의당), 박희수(무소속) ▲제주시 을 오영훈(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민주당) 후보가 답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제주 후보 3명(장성철·부상일·강경필)은 모두 응답하지 않았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후보자에게 제안한 정책은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사회적경제 조
지금은 다소 진정이 되긴 했지만 한 동안 대규모 개발사업과 ‘제주살이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던 시절이 있었다.법원 경매에서 270만원에 불과한 폐가가 1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감정가 3600만원의 허름한 농가주택이 8500만원대에 낙찰되기도 했다. 3.3㎡(평)당 매매가격이 2500만원에 이르는 아파트가 매물로 나오기까지 했다.몇 해 전 얘기이긴 하지만, 한번 뛴 집값, 땅값은 아무리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고는 하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2013년 이후 공시지가와 개별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오라부터 광령교차로 구간에 지하 차도를 건설해 차량 정체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교통 공약을 13일 발표했다.박 후보는 오라-광령교차로 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신광사거리부터 하귀까지 도시계획 도로를 연장하고 조기 완공하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현재 제주 주요 도심지는 도민과 관광객 차량들이 뒤엉키며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노형오거리에 들어선 드림타워가 정식 개장하면 주변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지하 차도 건설과 도시계획 도로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는 12일 서귀포시 신시가지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서귀포시 혁신도시 조성 이후 주거 단지가 생기면서 인구 유입은 물론, 그에 따른 상가 조성으로 유동 인구가 늘어났다.하지만 걸 맞는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문제 삼았다.그러면서 “신시가지 서부 지역에 복합형 문화·복지센터와 공영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 공공형 영·유아 보육 시설과 교육 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 “혁신도시와 연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캠프가 12일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논문을 공개 검증하면서, 표절 의혹을 재점화 했다.부 후보 캠프 강창효 대변인은 “오 후보의 논문은 2008년 정부가 내놓은 논문 표절 판단 가이드라인에서 ‘중한 표절’로 구분되는 4가지 중 3가지에 해당 될 수 있다”면서 “정부 논문표절 가이드라인에 맞게 설정한 후 카피킬러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결과 부 후보 측에서 밝힌 27%의 표절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또 “카피킬러는 1대1, 1대 다수 등 검색 조건을 조정해 검색할 수 있다. 학위 논문 표절은 짜깁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12일 안덕면 유세에 나섰다고 밝혔다.오후 6시 30분 화순 사거리를 찾은 강 후보는 “안덕은 숙박업, 음식점 등 관광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데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지경에 와있다”며 “국민을 먹고 살기 힘들게 하는 정권은 바꿔야한다. 4.15 총선은 정권을 바꾸기 위한 전 단계”라고 호소했다.강 후보는 “안덕면은 산방산, 용머리, 화순해수욕장 등 관광 자원이 정말 좋은데 방치되고 있다.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조성할
제주시 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고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 후보 캠프가 제주시오일시장 유세에서 정의당이 우리공화당측을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며 빨리 비키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정의당은 오늘(12일) 낮 12시에 제주시오일장 유세를 위해 상인회를 통해 사전 예약했고, 문 후보의 유세가 끝나길 기다렸다. 하지만, 문 후보 측은 사전예약도 하지 않고 유세가 늦어진다고 양해도 구하지 않은 채 12시가 넘도록 연설을 이어갔다”고 설
4.15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2일,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노형동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다.7명이 출마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다 송재호 후보는 롯데마트 사거리,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이마트 신제주점 맞은 편에 진지를 구축하고, ‘입심 대결’을 펼쳤다. 같은 시간대, 불과 300m 거리를 두고 자존심을 건 대격돌인 셈이다. 집권여당 및 제1야당 답게 지원병력도 화려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주권역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2일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막판 총력 세몰이에 나섰다.송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벌였다. 예고되지 않았던 많은 비가 쏟아지고, 때아닌 강추위까지 덮쳤지만 사거리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연신 송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이 자리에는 민주당 중앙당 '라떼는 유세단'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라떼는 유세단'이란 민주당 원혜영, 강창일 의원 등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다선 중진의원들의 결성체로,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