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태흥리를 잇는 군도 34호선(L=1km, B=12m)이 개통됐다. 서귀포시는 30억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군도 34호선 도로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도 34호선은 2009년 3월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으로 결정돼 편입토지 보상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2018년 3월 사업에 착수해 올해 도로폭 12m의 도로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군도 34호선 개통으로 농번기 차량 교행 불편해소와 농수산 물류비 절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동석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도로개발사업이
제주 물영아리에서 ‘제4회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가 열린다. 남원읍 습지 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기후변화와 습지’를 주제로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남원읍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후보지로 선정되자 시작된 문화제는 남원읍 습지 지역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다. 주최측은 문화제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물영아리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천욱 남원읍 습지 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