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4주년을 맞은 제주시사계향우회(회장 강성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족동반단합대회를 열고 회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시사계향우회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출신들이 지난 1990년 창립한 향우회다. 제주시사계향우회는 7월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회원과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족동반단합대회'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행훈 부산 재부사계리민회장(사계초 22회)을 비롯한 사계리 출신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회원 대
강영백 덕산장학회 이사장(89)이 고향인 제주 안덕면 사계리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재제주시사계향우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강 이사장은 지난 12월 13일 사계향우회(회장 이봉운) 장학위원회(송승운 장학위원장)에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이사장은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기탁한 이번 장학금은 사계향우회의 역점사업인 사계리 출신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그는 이날 “고향 사계향우회가 가장 역
제주 안덕면은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4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이 함께한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덕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4호집은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했으며, 지난 7월16일 48.44㎡ 규모 주택 수선이 시작돼 오는 15일 준공을 앞뒀다.입주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며, 3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안덕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저소득층이면 신청할 수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주시사계향우회(회장 고상호)가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으로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해 주목된다. 사계향우회는 지난 7월7일 제주고에서 개최한 '제30회 가족동반단합대회'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사례리 출신의 새내기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시사계향우회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재양성 장학사업' 첫 결실로, 회원 회비와 기부금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앞으로도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사계향우회는 국가명승 77호인 산방산의 정기를 받아 지난 1990년(10월9일) 회원 7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