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교육’ 오는 19일부터 카페 자람에서

 

▲ 지난 4월 26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 총회 현장. 제주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교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DB

사회적경제는 2013년의 핫 이슈다. 지난해 말 협동조합법이 개정 통과된 것을 기점으로 언론들은 일제히 협동조합은 물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이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했던 이들에게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자람 카페’에서 이번 강좌는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의소리가 주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아름다운가게가 후원하는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교육’이 진행된다.

경제학박사 황준욱 소수연구소 대표, 강영자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장과 실제 사회적기업 영역에서 활동하는 현장전문가와 IT 디렉터들이 강사로 나선다.

사회적 경제 이해, 협력기반 프로젝트 기획, 힐링 교육 등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무, 기업 운영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강좌들이 준비돼있다.

또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공동 프로젝트, 문제 해결, 공동체 협력 방안, 사회혁신 아이템 발굴, 실제 사례 중심의   

이번 강좌는 시민사회활동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사회적경제가 이윤 창출보다 관계망 형성이 중요한 만큼 공유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제주네트워크의 가장 중요한 교육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강의료는 전액 무료이며,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교육참가문의=제주참여환경연대(064-757-0092),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010-3694-8400).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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