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출시된 마라톤 상품 홍보물.

오는 6월 개최되는 제주관광마라톤축제와 연계한 전문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9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 개최를 앞두고 전세기 여행상품이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상품 출시는 최근 일본 동북지역(센다이)에서 전용 직항 전세기 취항이 확정되며 이뤄졌다. 제주도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의 적극 후원으로 동일본 지역 유수여행사에서 패키지로 구성한 결과물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를 중심으로 도내 관광업계가 관광상품개발(마케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이뤄낸 성과"라며 "전세기 취항으로 향후 도내 관광 자원과 관광 이벤트를 활용한 고품격, 고부가 여행 상품개발의 선도 모델로 정체된 일본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여행상품은 6월 7일 오전 일본 센다이를 출발해 6월 9일 오후 귀국하는 일정이다. 대회는 6월 8일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을 출발해 종달리 해안에 이르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에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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