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의 꿈을 담아 '해녀·이어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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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 10대문화 UCC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 채상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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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영원한 이상향이었던 이어도와 제주해녀의 삶이 영상학도의 손에서 재탄생됐다.

[제주의소리]가 주최한 ‘제8회 제주 10대 문화 UCC공모전’에서 채상윤(29)씨는 ‘이어도사나’라는 작품으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61년 돈을 벌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 남편을 평생 기다리는 해녀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시대를 오가는 구성과 과거 제주도의 생활을 재현한 흑백영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다일, 집안일 등을 책임졌던 ‘제주해녀’의 고된 생활과 제주도민들의 도피처이자 이상향이었던 이어도를 함께 연결시켜 공모전 주제인 해녀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채상윤씨는 영상학도의 꿈을 가지고 동아방송예술대학에 재학 중이다. 학업과 함께 영상공모전에도 수 차례 참여하면서 실력을 다져왔고, 이번 ‘제8회 제주 10대 문화 UCC공모전’에도 출품했다.

학사 일정 관계로 부득이하게 수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채씨 대신, 촬영할 때마다 도움을 준 고향친구 강유철(29)씨가 상패를 받았다.

영상 촬영마다 늘 함께 도움을 줬다는 친구 강 씨는 “영상을 제작할수록 친구의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친구로서 뿌듯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자신도 촬영 작업에 참여하면서 제주해녀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씨가 촬영한 ‘이어도사나’ 작품과 나머지 수상작·미수상작품은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JejusoriTV/vide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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