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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박 3일간의 이산가족 상봉이 시작된다. 

남북 공동합의문에 이산가족 상봉이 포함된 이후  남북은 지난 달 15일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또 지난 8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중 북측 상봉 대상자들은 20일부터 2박 3일간, 남측 상봉 대상자들은 24일부터 2박 3일간 그리운 가족과 상봉한다.

한편 이번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중 제주 출신 82세 이모 할아버지가 북한에 있는 가족을 상봉하며, 북한에서는 옛 제주도 북제주군 출신인 82세 조모 할아버지가 상봉 대상자에 선정되어 우리측 가족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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