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민 133명 일동이 27일 오전 11시10분 제주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제주지역 농민 133명 일동이 27일 오전 11시10분 제주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본경선 후보의 제주 방문에 맞춰 도내 농민 133명이 이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제주지역 농민 133명 일동은 27일 오전 11시10분 제주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들은 “새롭게 들어설 정부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식량안보와 생태환경의 보전,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식량안보와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제주도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강단있게 국정을 펼쳐나갈 유일한 후보”라며 “위기에 처한 농어촌을 회생시키고 농어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들은 지지선언문과 133명의 선언자 명단은 이재명 열린캠프 농어업먹거리미래본부 본부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게 전달했다. 

▲다음은 제주지역 농민 133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명단 

강경석 강권진 강내윤 강대헌 강미아 강상림 강성주 강원모 강종우 강종희 강한복 강형택 강호진 강훈 고경준 고규남 고명철 고석훈 고성민 고성삼 고영구 고점수 고정숙 고종철 고창덕 고형집 고희윤 곽정토 김건호 김경종 김금선 김기홍 김남훈 김동철 김두형 김맹찬 김명찬 김미현 김병수 김복희 김상근 김상용 김성우 김성훈 김승보 김승표 김영숙 김옥란 김용기 김용학 김재명 김정열 김정훈 김창준 김필환 김혁 김효준 김희란 김희용 김희용 박미영 박종민 박창근 박창석 부기상 부윤삼 손종범 송경주 송승현 송현철 신윤철 신현민 안근오 안석찬 양동길 양동철 양성봉 양성철 양영석 양우석 양재현 양정심 양진혁 양희전 오동규 오의숙 오재익 오재진 우제필 우창호 유권철 유종석 윤순자 윤재승 이경미 이기철 이덕호 이동진 이맹식 이수영 이영주 이영철 이윤규 이윤석 이정섭 이종민 이종필 이현정 이현지 임동영 임미영 임보순 임영찬 임인철 정선태 정은식 지상일 진경희 차진선 최병철 최정은 한병수 허 진 현경금 현경진 현대근 현동관 현동석 현승진 현용주 현재휘 홍성녀 홍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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