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후보. ⓒ제주의소리
강충룡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충룡 후보는 19일 효돈지역 침수피해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효돈지역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한 곳이 있어 장마철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우가 잦아지고 태풍도 빈번해지면서 주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효돈동 수해지역 개선사업에 필요한 국비 30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설계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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