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후보가 낙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2일 오전 3시30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63.27%의 득표율을 얻으며 국민의힘 고민수 후보의 36.72%를 크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지난 선거에서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로 재선에 성공한 이래 4년만에 누린 쾌거다.
이 당선인은 초선 시절부터 행정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전방위 활약해 왔다. 3선에 성공한만큼 제12대 의회에서 더 큰 책임과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이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노형 ▲주민자치 1번지 노형 ▲더 살고 싶은 주거도시 노형 ▲누구나 행복한 노형 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테마가 있는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주민참여예산자 확대, 주민원탁회의 정례화, 주차장 복층화 사업, 우회 도시계획도로 추진, 주민복지통합센터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늘 한결같은 도의원,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으로서 사람 냄새나는 노형, 행복 1번지 노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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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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