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1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1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1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

워킹그룹 인원은 총 18명으로 ▲김형준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라해문 제주도 마을만들기 위원장 ▲박상필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엄상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이병용 국가균형위원회 소통협력담당관 ▲이성호 제주대 부동산관리학과 교수 ▲이용재 중앙대 명예교수 ▲조판기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한종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정책연구위원 ▲홍명환 전 제주도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6명이다.

워킹그룹 내 공무원은 김태윤 정무특보, 김태형 대외협력특보, 하상우 정책기획관, 이창민 도시건설국장, 고성대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등이다. 위원장은 김형준 교수가 맡는다. 

앞으로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의 개념을 정립하고 지역별 생활서비스 수요 분석, 생활권 계획, 시범 사업 발굴 등 전반적인 로드맵 작성을 위한 ‘15분 도시 제주 조성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10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워킹그룹의 역할은 15분 도시 용역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용역 전반에 걸쳐 자문하고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구성에 따른 위원 소개와 15분 도시 제주 조성 공약 사항을 공유하고, 기본구상 수립 용역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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