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제주SK FC가 FC서울과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 맞춰 유명 스트리머 ‘감스트’를 초청했다.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개막전을 갖는다.
개막전은 쿠팡플레이 생중계 스페셜 쿠플픽으로 진행되며, 쿠플픽 게스트가 우리나라에서 축구 유튜버로 가장 유명한 ‘감스트’다.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감스트 팬사인회가 예정됐다. 사인회는 제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필수로 한다. 하프타임에는 SNS 이벤트에서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감스트와의 승부차기가 예정됐다.
별도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후 1시30부터 경기장 외부광장에서 마스코트 ‘감규리’ 그리팅과 미니게임 3종 부스가 운영되며, 제주를 연주하는 브라질 타악기 밴드 ‘블로꾸 뺄라지다’의 공연이 2차례 준비됐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제주SK FC 리브랜딩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기수단과 통천 세레머니, 폭죽 등이 준비됐으며, 새로운 구단 이름과 엠블럼을 외치는 리브랜딩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제주의 가치를 조명한다.
제주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앞둬 많이 준비했다.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