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하원새마을부녀회(회장 강유정)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제주IN 오사카센터’를 방문하고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과 만나 제주산 고사리 등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하원새마을부녀회 31명 회원들은 4월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고베, 교토 등을 돌아보는 해외 선진지 견학 일정 중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을 만나 고향 제주를 위한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제주도가 일본 최대의 재일동포 밀집 거주지역인 오사카 이쿠노구에 기증한 돌하르방과 오사카코리아타운역사관도 둘러봤다. 또한 제주4.3희생자 위령탑이 세워진 통국사를 참배했다.
특히 일본에서 제주도를 소개할 수 있는 일본어판 대형 제주도 지도 3점을 제주IN 오사카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봉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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