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사전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클럽하우스를 공개한다. ‘아주 보통의 하루’ 대신 ‘아주 특별한 하루’를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제주SK는 경기 티켓 예매자나 특정 상품 구매자만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클럽하우스 투어’를 독립상품으로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커룸과 사무국, 휘트니스 센터, 치료실, 선수단 숙소, 식당 등 클럽하우스 내·외부 투어를 비롯해 선수단 식단 소개, 인조구장 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투어시간은 60~90분 정도며, 상시 오픈이다. 다만, 희망일 5일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키즈 런치박스 패키지는 식음료 공급 등의 일정으로 최소 2주전에 신청해야 하며, 일정 변경과 취소는 불가하다. 

클럽하우스 투어는 최소 15명, 최대 25명 사이 단체만 가능하며, 제주SK는 주요 참여 대상을 어린아이로 잡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소년 축구클럽 등 어린이 단체가 우선되며, 성인은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돼 참여할 수 있다. 

투어를 마치면 사진을 받을 수 있고, 올해 홈경기 5천원 할인권도 제공된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클럽하우스 투어와 홈경기 단체 관람,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다. 

제주SK 관계자는 “선수단 일정과 구단 상황에 따라 당일 투어 코스와 프로그램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럽하우스 투어 문의 = 제주SK FC 마케팅실 064-903-164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