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는 여자 풋살대회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B‘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SK가 주최·주관하고 SK매직이 후원하는 대회는 골키퍼를 포함해 6대6 미니축구 형태로 조별 예선을 거치며, 승점이 같으면 개회식 참가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반과 후반 모두 10분씩 총 20분에 휴식시간은 7분이다. 5개팀 3개조로 구성돼 풀리그로 진행되고, 각 조별 상위 2개 팀이 8강에 자동 진출한다.
나머지 2개 팀은 각 조별 성적과 개회식 참가자 인원수 등을 토대로 결정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때는 승부차기로 결정된다. 결승전만 연장 10분이 주어진다.
전 연령 여성 선수를 대상으로 한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 전문선수나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선수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조별 예선은 6월28일과 6월29일, 7월5일, 7월6일 진행되며, 본선 토너먼트는 7월12일 진행된다.
경기는 제주SK 클럽하우스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SK매직 공기청정기가 1인당 1개씩 주어진다. 최우수선수도 공기청정기를 얻을 수 있다.
우수 선수 12명은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B)에 제주SK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퀸컵은 K리그가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전국 여자 풋살 최강자를 찾는 대회다.
팀당 코치 1명과 선수 6~20명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없다. 다만, 6월18일 광주전과 7월19일 안양전에는 개회식과 시상식이 예정돼 각 팀별 최소 10인 이상 관람이 필수다.
참가팀 모집은 오는 6월4일 오후 11시59분까지 선착순이며, 참가신청서와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 명단,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이메일( ski.ic00381@partner.sk.com )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SK 홈페이지나 각종 소셜미디어 홍보물에 기재된 제주SK 마케팅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외 규정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팀에게는 개별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