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시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심사를 통해 4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은 서귀포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신규 5곳, 재선정 35곳 등 총 40곳을 열린어린이집으로 결정했다.
신규 열린어린이집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재선정 열린어린이집은 3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서귀포시는 열린어린이집 40곳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때 가점부여, 재원아동 1인당 1만원의 운영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미나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개방성과 다양성, 참여성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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