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이형철)는 12일 제주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초기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Horticultural Therapy)를 진행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으로 이뤄진 ‘기억의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 프로그램은 원예 활동을 통해 기능 회복과 재활을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9월에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7일부터는 제주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강당에서 우울증·고립감 경험 노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년 3~4월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초기치매 어르신 10명, 우울증·고립감 경험노인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12회 강연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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