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우일)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농협은 자발적인 임직원 성금으로 운영되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누적 성금 41억 8000여만원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된 하나로마트공익기금도 2011년부터 누적 금액이 45억원에 달한다. 기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공헌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이어가려는 가정과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는 복지시설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ㄷ.
인증패는 12월 9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가 주관하는 2025년 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고우일 제주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국민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제주농협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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