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로 협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0일 서귀포관악단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공연의 모집 분야는 타악을 포함한 관악과 피아노, 성악 등 분야며, 모집인원은 2차 심사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은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이거나 제주 출신인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7월 8일 대극장에서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을 개최한다.7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프리즌’은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이다.줄거리는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빚을 짊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털이를 결심하지만, 준비가 부족해 경찰에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8세 이상 관람가다.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권 10% 이내 문화소외계층 대상 무료 초청이 이뤄진다. 무료 관람 신청
제주 서귀포시가 성산지역 일대에서 재배한 신품종 유채 ‘유려’ 수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지역특화 소득작물 육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서귀포시는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성산지역에서 재배한 유채 기름용 유채 종자 수확 작업을 마쳤다.수확된 유채 종자는 농가 판로 걱정 없이 이미 계약 완료된 가공업체에서 전량 수매, 가공하게 되며 ‘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산 유채유’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올해 성산지역에서 재배한 유채 신품종 ‘유려’는 비유전자변형(NON-GMO) 농산물로 올레산 함유량이 많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부과한 올해 상반기분 자동차세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세금 감면 대상이었던 1톤 이하 비영업화물차, 전세버스 등에 대한 과세전환과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해 20만9000여 건에서 올해 약 25만 건으로 늘었으며, 서귀포시는 지난해 5만4584건에서 7만6891건으로 2만2307건이 증가했다. 이에 두 행정시는 각각 약 240억원, 80억1000여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며
제주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1층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위탁 운영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가 맡으며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 및 부모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제한된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중독 문제를 돕기 위해 제주 서귀포보건소가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동상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중독 검사를 진행한 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 상담과 치료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이동상담소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고용센터 방문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린다. 서귀포의료원에서는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귀포고용센터에서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감염시키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숲길과 오름 등을 찾는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드기 서식지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 18곳에서 SFTS 바이러스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243마리가 채집됐다. 조사는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3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승악오름, 영주산, 고사리축제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진드기가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8일 민원실 비상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폭언과 폭행, 위협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기관 합동 비상훈련 방식으로 종합민원실 비상대응반 16명, 청원경찰 4명,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경찰관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서귀포시는 상황에 따른 역할을 부여, 민원인의 폭언을 녹음하는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위협 상황에 따라 비상벨을 작동, 청원경찰과 경찰서에 비상 상황을 신고했다. 이어 위협 민원인을 출동한 경찰관에 인계했다.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엘에는 민원인이 폭언이나 폭행을 할 경
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제주 서귀포시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 예산이 조만간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위한 본예산 5억원은 현재 진행 중인 134건, 343면이 준공되면서 모두 소진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은 지금까지의 추이를 볼 때 8월 심의위원회를 끝으로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청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자기 차고지 갖기
제주 서귀포시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연중 펼친다.서귀포시는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와 함께 매달 한 차례 이상 읍면동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초등학교 2회, 오일시장 5회, 대형마트 3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쳐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서귀포시는 민·관·학 합동으로 지난 7일 중문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람사르 습지인 물영아리오름 분화구 습지를 보유한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세계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이 모인 자리에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이 시장은 지난 7일부터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진행 중인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회장단 원탁회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섰다. 람사르 습지도시 회의는 습지관리 현황과 정책 등을 교류하고 람사르 습지 도시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두 번째다.회의에는 10개국, 25개 람사르 습지 도시 시장단과 국
실제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 꽤 있었음에도 세 차례나 진행된 공고에 아무도 응찰하지 않은 제주 민관협력의원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서귀포시 대정읍에 상모리에 지어진 민관협력의원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서 시도 중인 의료지원 사업이다. 그러나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 공고’ 개찰 결과 1차와 2차 공고에 이어 3차까지 단 한 명도 응찰에 나서지 않으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서귀포시가 전국 각지 의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
제주 서귀포시가 유기견 발생 및 포획 빈도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7월까지 동물등록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 유기견 발생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생후 2개월령 이상 개는 등록의무 대상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체 반려견 수는 약 2만5000여 마리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등록한 반려견은 추정치의 절반을 가까스로 넘긴 1만3720마리로 파악됐다. 의무 대상이 아닌 고양이의 경우 484마리가 등록돼 있다.등록비용은 도 조례에 따라 2024년까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이번 아르바이트에 각각 230명,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공고일 기준, 지원하려는 행정시에 본인이나 부모가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면 가능하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당사자 등 우선 선발자격이 없는 일반 신청자의 경우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21일 공개 전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활짝핀 수국만큼이나 아름다운 헌혈·건강문화 행사가 열린다.서귀포시 안덕면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면사무소와 생활체육관 일원 수국거리에서 ‘제4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을 개최한다.안덕면(면장 송창수)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여환)가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여환)·안덕청년회의소(회장 지항주)·안덕적십자봉사회(회장 주미경)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국 꽃길 자원과 연계한 헌혈문화 확산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2019년 미니 수국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주 서귀포보건소가 자살 유족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자살 유족은 타인의 자살에 노출된 뒤 높은 수준의 심리-신체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약 9배 높고,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해 서귀포보건소는 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등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자살유족 자조
서귀포시가 마늘 가격하락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는 농사들을 돕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서귀포시는 인력난과 가격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in)정’에서 ‘제주 햇마늘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10일 동안 상자당 2.5kg인 통마늘 총 1860상자가 판매돼 4000여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농가 직거래 방식인 덕분에 입점 농가는 1kg당 3200원인 농협수매가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1kg당 6
서귀포시 서홍동의 아이뜨락 생태놀이터가 여름철 무더위를 막아줄 기후 친화형 놀이터로 재탄생한다.서귀포시는 아이뜨락 생태놀이터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 ‘기후친화형 폭염 쉼터’를 조성해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아이뜨락 생태놀이터는 2015년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생태학습 체험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주 이용층인 어린이와 고령자가 여름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환경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1억원을 확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제작업은 방제차량 3대를 가동해 오는 8월까지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각지역 등 100㏊ 면적이다.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1~2월 소나무재선충병과 솔껍질깍지벌레 혼생피해지 위주로 예방나무주사(440㏊)를 실시한 바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항공방제를 중지함에 따라 기존 항공방제 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해 재선충병 발생 추이를 관찰 후 예방나무주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5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6월 직원조회를 열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와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사마다 조국 수호를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유공자와 참전용사, 4.3 희생자, 조국의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며 “호국 보훈에 대한 예의는 다 함에 끝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날 직원조회에서 이 시장은 부서만의 입장만을 내세우지 말고 의논과 협업을 통해 늘 시민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