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과 감귤박 사료자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한우농가는 전국적인 과잉 사육 여파로 한우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불안정한 국제 곡물가 영향으로 사료값이 급등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해 1월 기준 1kg당 495원에서 올해 4월 582원으로 상승했으며, 한우 송아지 생산비 중 사료비는 1마리당 2021년 181만원에서 222만원으로 비중이 늘었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올해 35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 관련, 제주 서귀포시가 수산물 먹거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수입 수산물 표시와 수입 유통 이력을 특별점검 중이다.서귀포시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서귀포시 수산물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주도와 수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합동점검에 나섰다.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점검 중점품목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늘어나며 일본 수입량도 증가한 활참돔과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줄어드는 활가리비 등이다. 더불어 일본에서 주로 수
제주 서귀포시가 총사업비 22억 5000만원을 들여 남원읍 의귀리에 저수조를 신설하고 농업용수 관로를 정비하는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한다.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겨울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등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의귀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배수로와 경작로 정비, 과연 경지정리, 저수조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의귀지구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있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이나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이뤄지는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7월 1일부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지금까지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위반 2회까지 경고한 뒤 3회부터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러나 내달 1일부터는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급속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며, 완속충전구역은 내년 7
제주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in)정’이 오는 7월 7일까지 3분기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한가위 특판 행사를 포함해 매출 대목인 3분기를 맞아 새로운 기준으로 입점 업체를 맞는다. 서귀포시는 입점 농가 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편의 극대화를 위해 기존 상·하반기 모집 방식에서 연 4차례 분기별 모집으로 변경한다. 또 품목별 입점 업체가 반드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기간 한정 모집으로 변경하고 효율적인 통합물류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전 상차 일정을 농가와 조율하는 상차 계획서 작성
제주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싱(Earthing) 광장’을 개장한다.서귀포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서호동 1609 일원)에서 황토 어싱광장 개장식을 연다.건강 도시 만들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 숨골공원에 1707㎡(516평) 규모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었다. 이번 개장식은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선구자인 권택환 대구대 교수 초청 황토 맨발걷기 효과 특강, 황토 맨발걷기, 톱밥 및 몽돌 발 마사지 체험 등이 진행될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시를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해내는 콘텐츠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청사 본관 3층 셋마당에서 ‘2023년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심사를 통해 수상작 33점을 선정,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심사 결과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김호정(광주) 씨의 작품 ‘일상’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는 △이경미(서울) ‘문섬에서 한라산까지’ △김중권(제주시) ‘서귀포의 하루’ △정인호(천안) ‘바다 이야기’ 등 3점이다.장려는 △이귀재(서귀포시) ‘마라도’ △김영태(대구) ‘뱃놀이’ △김영자(광
서귀포시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제3호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대륜동에 추가 설치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소재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위탁 기간은 5년이다.수탁기관에는 인건비(3명)와 월 100만원의 운영비 등 연간 1억원이 지원된다.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틀니와 보청기를 지원한다.서귀포시는 ‘2023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는 만 75세,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이며 틀니는 최대 50만원(악당 25만원), 보청기는 34만원 지원된다.다만, 틀지 지원사업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고 보청기 지원 사업은 청각장애 등록자인 경우 제외된다.또 7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의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 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2022년 11월에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친환경인증(유기농 인증 등),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품질인증(JQ) 등을 취득한 개인이나 법인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람사르 인지도와 청
[제주의소리] 독자와 함께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 서귀포 주민 A씨는 최근 귀를 의심할 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22일 법환마을에 위치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다는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A씨가 놀란 이유는 크레인 사고라서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현장에서 같은 사고가 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A씨가 [제주의소리]에 전해준 사진에는 크레인차량이 앞으로 고꾸라져 있습니다. 무게 중심을 잡고서 단단하게 지면 위에 있어야 할 대형 중장비가, 뒤쪽이 들린채 떠있는 모습은 놀라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제보자 A씨에 따
제주 서귀포시와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민관 합동 집수구 정비 활동은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 일주동로, 중앙로, 동문로, 중정로 등 동 지역 주요도로 약 4k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물과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집수구 안 퇴적물 제거 ▲집수구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집수구 덮개
제주 서귀포시가 매해 공급 과잉으로 산지에서 폐기되는 월동채소를 대체할 새로운 소득작물 ‘호라산 밀’을 수확해 눈길을 끈다.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한 월동채소를 대체할 작물 중 하나인 ‘호라산 밀’은 지난해 11월 중순 대정·안덕지역 23개 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회장 박태관)를 구성해 145헥타르(ha) 규모로 파종했다. 지난 15일부터는 대정읍과 안덕면에 파종된 호라산 밀의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수확 작업은 6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수확된 밀은 생산자 협의회와 유통업체 간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매
제주 서귀포보건소가 오는 26일, 제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매해 6월 26일인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불법 마약 폐해를 인식하고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1987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서귀포보건소는 마약류 사범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불법 마약류 유통확산에 따른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서귀포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 폐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제주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수상 레저사업장을 대상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수면 수상 레저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조종장치 등 레저기구 안전성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서귀포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부족
곤충사육을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이 추진된다.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 단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이는 곤충이 친환경 축산자원으로 떠오르면서 고부가가치화 산업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주요 내용은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곤충사업 희망농가 대상 기술 시범교육,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 지원 등이다.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횡단보도 시스템이 조성된다.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억3200만 원을 투입해 4곳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신규 시설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진입하면 바닥등과 보행자 주의 안내전광판에 이를 안내한다.야간에는 투광등이 횡단보도를 비춰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횡단보도 접근시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서귀포시는 야간 보행자 안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추진 중인 키위특화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매해 반복되는 과잉생산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성산지역 키위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이어간다.성산일출봉농협과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상생 협력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2020년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서귀포시는 2029년까지 100여 농가에서 50ha 면적에 키위를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24개 농가에서 8ha가 조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은 7개 농가, 3ha다. 육성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서 클래식을 공부하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는 신인 음악회로 협연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10일 서귀포관악단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공연의 모집 분야는 타악을 포함한 관악과 피아노, 성악 등 분야며, 모집인원은 2차 심사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은 공고일인 5월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이거나 제주 출신인 초‧중‧고‧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7월 8일 대극장에서 락 뮤지컬 ‘프리즌’ 공연을 개최한다.7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프리즌’은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 뮤지컬이다.줄거리는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오던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면서 빚을 짊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털이를 결심하지만, 준비가 부족해 경찰에 포위된다는 내용으로 8세 이상 관람가다.이번 공연은 전체 관람권 10% 이내 문화소외계층 대상 무료 초청이 이뤄진다. 무료 관람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