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대회 4일만에 역대 최다 메달을 갈아치웠다. 남은 경기를 생각했을 때 메달 개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로 총메달 92개 4만4216점으로 종합 1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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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은광 온성학교 교사, 박경환 부회장, 2관왕을 차지한 고문선 선수, 이인철 회장, 안우 전무이사.

[육상]

여자 높이뛰기 F20 고문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원반던지기 F36에 출전한 강현주와 400m T13 이정민, 남자 400m T37 이동규, 400m T11 강성화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여자 -67kg급에 출전한 김지수가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합계 모두 3위를 기록하면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론볼]

혼성 3인조 B8에 출전한 강민석, 좌청환, 홍현기가 동메달을 땄다.

[배드민턴]

남자 개인전 BMSTL3 신경환과 여자 BMW3 김연심, 남자 복식 BMW3 김성훈, 안경환, BMW2 강재섭 이동섭이 금메달이 걸린 결승에서 상대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 여자 복식 BMW3 김연심, 최윤심, 남자 개인전 BMW2 이동섭, BMW3 김성훈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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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200m 개인혼영 SM8/9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고덕양(왼쪽에서 두 번째), 동메달 진창배(왼쪽에서 세 번째).
[수영]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치러진 수영 여자 혼계영 400m 34P 제주선발이 금빛 물살을 갈랐다.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200m SM 8-9 고덕양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창배도 같은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기록했따.

남자일반부 배영 50m S6 고준혁이 아쉬운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 배영 50m S7 임영관, 여자 배영 50m S6 박옥례, 여자 접영 100m S14 김진영, 여자 평영 100m SB4 강은정, 남자 자유형 400m S7 임영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

남자 TPB9 2인조에 출전한 강보길, 최용호가 제주에 값진 동메달을 선사했다.

[사이클]

사이클 B 개인도로 강진이와 H4 개인도로 김정임이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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