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대 오라관광단지 좌초?…제주도 “현 계획 승인기준 못갖춰”
5조원대 오라관광단지 좌초?…제주도 “현 계획 승인기준 못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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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송악선언’ 실천조치 3호 발표…“청정과 공존의 원칙 엄격 적용” 천명

5조원대 투자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현재의 사업계획으로는 사업허가를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주도가 기존계획은 자본조달뿐 아니라 사업내용, 수행능력 등에서 민선 7기 도정이 천명하고 있는 청정과 공존비전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만약 사업자가 제주도가 새로운 사업계획서 제출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내년 2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1999년부터 시작된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최종 좌초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3기자회견을 갖고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송악선언에 제시한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천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사업자가 재수립하는 사업계획이 기존 사업계획과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면, 앞으로 남아있는 절차인 개발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도지사의 최종 승인여부 결정과정에서 승인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025청정제주 송악선언을 통해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난개발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하고 적법 절차로 진행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이어 2일과 15일에는 송악산 유원지 사업의 후속 실천조치 1, 2호를 발표했다.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3호’(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관련)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의소리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3호’(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관련)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의소리

오라관광단지는 제주시 오라동 357만여(1백만여평)52000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3570)과 상업시설, 회의시설,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짓는 제주 최대규모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1999년부터 논의되어온 이 사업은 여러 차례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지연돼 오다 2015년부터 현재의 사업자(JCC)가 재추진하고 있다.

사업자는 지난 2015년부터 경관, 도시계획, 교통, 도시건축, 환경영향 분야에 대한 심의·평가를 거쳐 오고 있지만, 대부분 절차에서 재검토·수정이 요청되거나 조건부 통과되어 왔다.

특히, 지난 20176월 제주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금융·회계·투자·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본검증위원회의는 사업자의 투자 적격성과 자본조달 가능성을 검증한 결과, 자본조달 능력에 대한 소명이 미흡하고 외부로부터 투자자금 조달도 불확실하며 관광사업과 해외 직접투자사업 경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올해 731일 열린 개발사업심의위원회는 사업자는 5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자됨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수익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국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전면 재수립할 것을 사업자에게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금까지의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자본조달뿐만 아니라 사업내용,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 지속성 등에서 합리적 설득력이 부족하고 청정 제주와도 조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 승인에 필요한 기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이 사업계획서가 제출되면 적법절차를 거쳐 자본의 신뢰도와 사업내용의 충실성, 미래비전 가치 실현 적합성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는 송악선언의 기준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청정과 공존의 원칙을 적용하면서도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가 제시한 새로운 사업계획서 제출 마지노선은 내년 2월까지다

만약 사업자가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내년 2월까지 제출하지 않아 사업이 최종 무산될 경우 제주도가 해당 부지를 매입할 계획은 있느냐는 질문에 원 지사는 일단 부지가 워낙 넓기도 해서 매입을 우선순위에 넣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검토는 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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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대한민국 2020-11-27 00:44:16
중국하고 빌붙어 먹으려는 행동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폐해와 중국 자본이 황폐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시면 알겁니다. 아름다운 제주도 환경을 만들어 중국 관광객에게 의존하려는 것을 과감히 줄이고 서구 국가들에게 홍보를 하며, 다른 새로운 활성화 정책을 펴야 합니다. 제주도 무비자 입국을 전면철폐하고, 무비자국가는 전자여행허가(ETA)제 도입, 비자발급국가는 특히 중국인들에게는 사증발급허가제를 도입하여 확실한 입국이 가능한 사람만 받아야 합니다.
124.***.***.135

보는눈 2020-11-24 09:04:51
이섬엔 투자할수록 좌르르르 무너짐을 명심해야 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보호보존으로 가치가 큰자산임을 알아야 한다
211.***.***.77

7777 2020-11-24 07:01:59
이번주 2공항 여론조사 방법 확정됨니다
ㅡ첫째안 ..... 2공항 건설 또는 제주공항확장 선택
ㅡ둘째안 ....... 2공항 찬반 선택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제주의 소리
제주도민 “제2공항 반대” 57.9% vs “제2공항 찬성” 37.1%
제주MBC, 도민 1004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현 공항 확충안 47.0% 우세
2020-09-29 김찬우 기자

제주도민들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물음에 건설 대신 현 공항 확충안을 가장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찬반이 팽팽했던 도민여론이 제2공항 찬성 의견보다 반대 의견이 20%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2공항 반대와 찬성 양측 모두 도민 의견수렴 방법으로는 주민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188

꼼수 쓰지마라. 도민들은 다 안다~ 2020-11-23 20:52:23
다 도민여론 원래 안좋아서 추진 어려운것둘이다.
어차피 도민여론 때문에 추진 어려운 사업들 하나하나 안한다고 선언하고서 제2공항은 반드시 추진한다고 선언할려고?
도민 여론 슬슬 지지 얻고서 제2공항 까지 지지얻으려고 계산했다면 오산이다~
도민들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 뻔한 속임수 꼼수 다 알고 있다.
제2공항 철회 선언해라.
14.***.***.57

현공항 확장안은 철지난 사기극 2020-11-23 19:53:28
현공항 확장안은 이미 8시간의 끝장토론에서 항공전문가, 정책책임자가 직을 걸고 도민에게 대형사고위험성 외 여러문제로 제2공항의 대안이 못 된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도의회가 또다시 여론조사에 현공항확장도 묻고 싶다면 그에 따른 항공사고방지, 바다환경보호, 주변주민반발, 정부사업성통과보장, 도시집중화문제등 실질적 문제들에 대해 도민들에게 책임질 수 있는 전문적, 과학적 대안제시가 반듯이 있어야만 한다!

토론회 이후에도 이런 대안제시는 안하고 또다시 현공항확장을 묻자는 주장반복은 그저 도민에게 자기들 주장의 책임을 떠 넘기려는 파렴치하고 사기성 짙은 주장일 뿐이다!

제주도정은 이런 팩트를 잘 모르는 도민을 위해서라도 반듯이 이 주장을 거부해야 하며 그럴 권리가 충분히 있다!
80.***.***.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