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서귀포 공영관광지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내 음식점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을 상대로 공영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종이 영수증이나 모바일 영수증 등을 지참하면 서귀포시의 공영관광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 6곳 입장료가 할인된다. 

광복 80주년 기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해 8월 14일~31일 사이 결제한 영수증만 유효하며, 호텔 부대시설 등은 제외된다. 

전익현 관광지관리소장은 “지역 식당 이용과 공영 관광지 방문을 연결하는 소비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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