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의 이별’ 제주 한라산 7곳 친환경 화장실 등장
‘악취와의 이별’ 제주 한라산 7곳 친환경 화장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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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삼각봉 화장실.
한라산 삼각봉 화장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화장실 7곳을 친환경으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화장실은 고지대 여건 상 기반시설이 없어 자연발효 형식으로 운영 돼 왔다. 때문에 악취 등의 민원이 적지 않았다.

이에 제주도는 2015년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윗세오름 휴게소에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을 시범 도입했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오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해 화장실 세척수로 재이용하도록 하는 일체형 시설이다.

상수도와 하수도 관로와 관계없이 공원이나 등산로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오·폐수 유출 등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해 전국 각지의 국립공원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개선된 화장실이 해발 1000m 이상에 위치함에 따라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실시간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한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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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2020-09-23 12:07:04
제주는 관광환경이 최우선 고려되는 도시가 맞다
화창한 가을 한라산에 오를때 언제나 찜찜한 화장실을 보곤 했는데
저번주 일요일 갔을때는 진달래밭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다
냄새도 없고, 환경도 잘 정비된것 같아 너무 좋았다^^
14.***.***.176